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일반-템플릿-최종-로고사용-819x1024.png" alt="" class="wp-image-11927"/></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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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16px">최초, 최초, 최초. 이미 진부해진 것들에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어야 비로소 달리 보이는 법. 가장 잘 보이는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드럭 스토어에서는 수백 개의 화장품을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다. 물론,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p>



<p style="font-size:16px">그러나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원하는 화장품을 마음껏 발라보기란 불가능했다. 제품을 구매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이었던 시대. 당시 소비자에게 뷰티란 닫힌 세계였다.</p>



<p style="font-size:16px">그런데 이 세계를 연 사람이 있다. 바로 우에무라 슈. ‘슈에무라’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이 남자는 최초로 화장품 매장을 고안했다. 아름다움에 대한 끊임없는 모색 속에서, 우에무라 슈는 실험을 멈추지 않았다. 그의 모든 발자취에는 ‘최초’가 함께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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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76" height="576"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998ce826c3f76bfc84eb2a0e0c3fad29.jpg" alt="" class="wp-image-11928"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998ce826c3f76bfc84eb2a0e0c3fad29.jpg 576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998ce826c3f76bfc84eb2a0e0c3fad29-300x300.jp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998ce826c3f76bfc84eb2a0e0c3fad29-150x150.jpg 150w" sizes="(max-width: 576px) 100vw, 576px"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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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18px"><strong>나는 130명 중 유일한 남자였다</strong></p>



<p style="font-size:16px">우에무라 슈는 연극 활동을 하며 배우의 꿈을 꾼다.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결핵 진단을 받아 5년간 침상에 누워 있던 그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기로 결심한다. ‘아름다운 것’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 그가 도쿄 뷰티 아카데미에 등록했을 때, 130명의 학생들 중 유일한 남자가 바로 우에무라 슈였다.</p>



<p style="font-size:16px">유일한 남자였던 그는 할리우드로 떠난다. 인근에서 할리우드 영화 &lt;조 버터플라이>의 일부 장면을 촬영하던 메이크업 담당자가 남자 어시스턴트를 찾기 위해 아카데미에 방문한 것이 계기였다. 그는 슈에무라가 될 운명이었던 걸까. 이 우연한 기회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경력이 시작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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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50" height="409"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783b324c774d8bc25ac430f4072997b1-1.jpg" alt="" class="wp-image-11931"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783b324c774d8bc25ac430f4072997b1-1.jpg 95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783b324c774d8bc25ac430f4072997b1-1-300x129.jp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783b324c774d8bc25ac430f4072997b1-1-768x331.jpg 768w" sizes="(max-width: 950px) 100vw, 950px"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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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16px">1962년 영화 &lt;나의 게이샤> 촬영 중,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마이클 웨스트모어가 병으로 자리를 비운다. 그리고 어시스턴트였던 우에무라 슈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그의 손길에 서양 배우 셜리 맥클레인은 완전한 게이샤로 탈바꿈한다. 가히 놀라운 그의 실력에 사람들의 찬사는 끊이지 않았다. 이후 우에무라 슈는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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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64" height="402"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f8707e6ba6d9dec4847c3facfe6c2e65.jpg" alt="" class="wp-image-11932"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f8707e6ba6d9dec4847c3facfe6c2e65.jpg 56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f8707e6ba6d9dec4847c3facfe6c2e65-300x214.jpg 300w" sizes="(max-width: 564px) 100vw, 564px"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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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18px"><strong>이것이 슈에무라의 방식이다</strong></p>



<p style="font-size:16px">전진을 멈출 줄 몰랐던 그는 3년 뒤 다시 일본에 돌아온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목표하는 이들에게 할리우드 백스테이지에서 배운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였다. 고향으로 돌아와 일본 최초의 할리우드 스타일 메이크업 아틀리에인 ‘메이크업 아틀리에’를 설립한 우에무라 슈. 그는 공장에서 찍어내듯 자신의 제자를 양성한 것이 아니었다. 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이해와 지식은 물론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만드는 데에 필요한 예술적 마인드의 중요성도 가르쳤다.</p>



<p style="font-size:16px">공간의 절반은 메이크업 룸이었고, 절반은 커피를 마시며 예술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라운지였다. 이것이 슈에무라의 방식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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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683"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ShuUemuraCleansingOils-683x1024.jpg" alt="" class="wp-image-11933"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ShuUemuraCleansingOils-683x1024.jpg 683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ShuUemuraCleansingOils-200x300.jpg 2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ShuUemuraCleansingOils-768x1152.jp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ShuUemuraCleansingOils-1024x1536.jpg 102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ShuUemuraCleansingOils-1366x2048.jpg 1366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ShuUemuraCleansingOils-scaled.jpg 1707w" sizes="(max-width: 683px) 100vw, 683px"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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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18px"><strong>아름다운 메이크업은 아름다운 피부에서 시작한다</strong></p>



<p style="font-size:16px">1967년에는 일본 메이크업 주식회사인 Japan Makeup Inc.를 설립한다. 이곳에서 그의 혁신이 담긴 제품이 드디어 사람들에게 공개되는데, 바로 클렌징 오일인 ‘언마스크’를 선보인다. 화장을 지우는 동시에 피부가 더 좋아진다니, 당시 오일 기반의 클렌저는 획기적인 제품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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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gallery has-nested-images columns-default is-cropped wp-block-gallery-1 is-layout-flex wp-block-gallery-is-layout-flex">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45" height="366" data-id="11939"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story-1968.jpg" alt="" class="wp-image-11939"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story-1968.jpg 545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story-1968-300x201.jpg 300w" sizes="(max-width: 545px) 100vw, 545px" /></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634" height="776" data-id="11940"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storyintro.jpg" alt="" class="wp-image-11940"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storyintro.jpg 63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storyintro-245x300.jpg 245w" sizes="(max-width: 634px) 100vw, 634px"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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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16px">이듬해 그는 최초의 메이크업 컬렉션인 ‘플래기’를 선보인다. 옷에 무늬가 있듯, 아이 섀도우에도 무늬를 넣은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를 단지 패션의 영역으로만 인식했다. 이에 우에무라 슈는 메이크업하는 모습을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로 만들어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다. 이 역시도 최초의 메이크업 퍼포먼스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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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680" height="521"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p1065563859354026_217_thum.jpg" alt="" class="wp-image-11936"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p1065563859354026_217_thum.jpg 68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p1065563859354026_217_thum-300x230.jpg 300w" sizes="(max-width: 680px) 100vw, 680px" /></figure>



<p></p>



<p style="font-size:18px"><strong>마침내, 슈에무라</strong></p>



<p style="font-size:16px">1983년, 마침내 도쿄의 오모테산도에 첫 번째 슈에무라 뷰티 부티크가 오픈한다. 지금은 화장품 가게를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당시에는 화장품을 늘어놓고 디스플레이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은 존재하지 않았다. 존재하는 모든 색상과 제품을 마음껏 테스트할 수 있는 이곳은 최초이자 혁신이었다. 패션의 전유물이었던 부티크를 우에무라 슈가 최초로 뷰티에 접목시킨 것. 이 전례 없는 오픈 테스트 부티크는 너무나도 혁신적이어서, 지금은 우리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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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64" height="796"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a44ab888a79caa3ed5b03ce5454f013e.jpg" alt="" class="wp-image-11938"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a44ab888a79caa3ed5b03ce5454f013e.jpg 56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1/a44ab888a79caa3ed5b03ce5454f013e-213x300.jpg 213w" sizes="(max-width: 564px) 100vw, 564px"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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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16px">우에무라 슈.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슈에무라와 메이크업을 향한 그의 여정은 뷰티가 더 이상 산업이 아닌 예술의 한 형태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화장품을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예술을 표현하는 도구로 변모시킨 그. 우에무라 슈가 고안한 최초의 것들은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p>


슈에무라와 우에무라 슈

닫힌 세계를 열어볼까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59"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0/사진자료_태-얼루어-뷰티-어워드-수상작--1024x759.jpg" alt="" class="wp-image-11324"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0/사진자료_태-얼루어-뷰티-어워드-수상작--1024x759.jpg 102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0/사진자료_태-얼루어-뷰티-어워드-수상작--300x222.jp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0/사진자료_태-얼루어-뷰티-어워드-수상작--768x569.jp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0/사진자료_태-얼루어-뷰티-어워드-수상작--1536x1138.jpg 1536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0/사진자료_태-얼루어-뷰티-어워드-수상작--2048x1517.jpg 2048w"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



<p style="font-size:16px">동양의 감성을 담은 뷰티 브랜드 태(TAE)가 얼루어 뷰티 어워드에서 &#8216;2024 베스트 오브 뷰티 에디터스 픽&#8217;과 &#8216;2024 K-뷰티 위너&#8217;를 수상하며 뷰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p>



<p style="font-size:16px">태는 오랜 기간 향 컨설턴트로 활동한 브랜드 창립자가 조향사 및 심리 치료사와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런칭한 브랜드인데요.</p>



<p style="font-size:16px">동양의 미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p>



<p style="font-size:16px">태의 얼루어 뷰티 어워드 수상 제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p>


태, 2024 얼루어 뷰티 어워드 수상

동양의 감성을 진하게


<p style="font-size:16px">이상하다. 언제부턴가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SNS 어디서든 사람들이 주근깨 메이크업을 하는 영상이 올라온다. 자연스러운 주근깨 연출법으로 브로콜리를 어두운 갈색 파우더에 묻혀 얼굴에 찍어 바르기도 한다.</p>



<blockquote class="instagram-media" data-instgrm-captioned data-instgrm-permalink="https://www.instagram.com/reel/C38RYNbrCVe/?utm_source=ig_embed&amp;utm_campaign=loading" data-instgrm-version="14" style=" background:#FFF; border:0; border-radius:3px; box-shadow:0 0 1px 0 rgba(0,0,0,0.5),0 1px 10px 0 rgba(0,0,0,0.15); margin: 1px; max-width:540px; min-width:326px; padding:0; width:99.375%; width:-webkit-calc(100% - 2px); width:calc(100% - 2px);"><div style="padding:16px;"> <a href="https://www.instagram.com/reel/C38RYNbrCVe/?utm_source=ig_embed&amp;utm_campaign=loading" style=" background:#FFFFFF; line-height:0; padding:0 0; text-align:center; text-decoration:none; width:100%;" target="_blank" rel="noopener"> <div style=" display: flex; flex-direction: row; align-items: center;"> <div style="background-color: #F4F4F4; border-radius: 50%; flex-grow: 0; height: 40px; margin-right: 14px; width: 40px;"></div> <div style="display: flex; flex-direction: column; flex-grow: 1; justify-content: center;"> <div style=" background-color: #F4F4F4; border-radius: 4px; flex-grow: 0; height: 14px; margin-bottom: 6px; width: 100px;"></div> <div style=" background-color: #F4F4F4; border-radius: 4px; flex-grow: 0; height: 14px; width: 60px;"></div></div></div><div style="padding: 19% 0;"></div> <div style="display:block; height:50px; margin:0 auto 12px; width:50px;"><svg width="50px" height="50px" viewBox="0 0 60 60" version="1.1" xmlns="https://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s://www.w3.org/1999/xlink"><g stroke="none" stroke-width="1" fill="none" fill-rule="evenodd"><g transform="translate(-511.000000, -20.000000)" fill="#000000"><g><path d="M556.869,30.41 C554.814,30.41 553.148,32.076 553.148,34.131 C553.148,36.186 554.814,37.852 556.869,37.852 C558.924,37.852 560.59,36.186 560.59,34.131 C560.59,32.076 558.924,30.41 556.869,30.41 M541,60.657 C535.114,60.657 530.342,55.887 530.342,50 C530.342,44.114 535.114,39.342 541,39.342 C546.887,39.342 551.658,44.114 551.658,50 C551.658,55.887 546.887,60.657 541,60.657 M541,33.886 C532.1,33.886 524.886,41.1 524.886,50 C524.886,58.899 532.1,66.113 541,66.113 C549.9,66.113 557.115,58.899 557.115,50 C557.115,41.1 549.9,33.886 541,33.886 M565.378,62.101 C565.244,65.022 564.756,66.606 564.346,67.663 C563.803,69.06 563.154,70.057 562.106,71.106 C561.058,72.155 560.06,72.803 558.662,73.347 C557.607,73.757 556.021,74.244 553.102,74.378 C549.944,74.521 548.997,74.552 541,74.552 C533.003,74.552 532.056,74.521 528.898,74.378 C525.979,74.244 524.393,73.757 523.338,73.347 C521.94,72.803 520.942,72.155 519.894,71.106 C518.846,70.057 518.197,69.06 517.654,67.663 C517.244,66.606 516.755,65.022 516.623,62.101 C516.479,58.943 516.448,57.996 516.448,50 C516.448,42.003 516.479,41.056 516.623,37.899 C516.755,34.978 517.244,33.391 517.654,32.338 C518.197,30.938 518.846,29.942 519.894,28.894 C520.942,27.846 521.94,27.196 523.338,26.654 C524.393,26.244 525.979,25.756 528.898,25.623 C532.057,25.479 533.004,25.448 541,25.448 C548.997,25.448 549.943,25.479 553.102,25.623 C556.021,25.756 557.607,26.244 558.662,26.654 C560.06,27.196 561.058,27.846 562.106,28.894 C563.154,29.942 563.803,30.938 564.346,32.338 C564.756,33.391 565.244,34.978 565.378,37.899 C565.522,41.056 565.552,42.003 565.552,50 C565.552,57.996 565.522,58.943 565.378,62.101 M570.82,37.631 C570.674,34.438 570.167,32.258 569.425,30.349 C568.659,28.377 567.633,26.702 565.965,25.035 C564.297,23.368 562.623,22.342 560.652,21.575 C558.743,20.834 556.562,20.326 553.369,20.18 C550.169,20.033 549.148,20 541,20 C532.853,20 531.831,20.033 528.631,20.18 C525.438,20.326 523.257,20.834 521.349,21.575 C519.376,22.342 517.703,23.368 516.035,25.035 C514.368,26.702 513.342,28.377 512.574,30.349 C511.834,32.258 511.326,34.438 511.181,37.631 C511.035,40.831 511,41.851 511,50 C511,58.147 511.035,59.17 511.181,62.369 C511.326,65.562 511.834,67.743 512.574,69.651 C513.342,71.625 514.368,73.296 516.035,74.965 C517.703,76.634 519.376,77.658 521.349,78.425 C523.257,79.167 525.438,79.673 528.631,79.82 C531.831,79.965 532.853,80.001 541,80.001 C549.148,80.001 550.169,79.965 553.369,79.82 C556.562,79.673 558.743,79.167 560.652,78.425 C562.623,77.658 564.297,76.634 565.965,74.965 C567.633,73.296 568.659,71.625 569.425,69.651 C570.167,67.743 570.674,65.562 570.82,62.369 C570.966,59.17 571,58.147 571,50 C571,41.851 570.966,40.831 570.82,37.631"></path></g></g></g></svg></div><div style="padding-top: 8px;"> <div style=" color:#3897f0; font-family:Arial,sans-serif; font-size:14px; font-style:normal; font-weight:550; line-height:18px;">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div></div><div style="padding: 12.5% 0;"></div> <div style="display: flex; flex-direction: row; margin-bottom: 14px; align-items: center;"><div> <div style="background-color: #F4F4F4; border-radius: 50%; height: 12.5px; width: 12.5px; transform: translateX(0px) translateY(7px);"></div> <div style="background-color: #F4F4F4; height: 12.5px; transform: rotate(-45deg) translateX(3px) translateY(1px); width: 12.5px; flex-grow: 0; margin-right: 14px; margin-left: 2px;"></div> <div style="background-color: #F4F4F4; border-radius: 50%; height: 12.5px; width: 12.5px; transform: translateX(9px) translateY(-18px);"></div></div><div style="margin-left: 8px;"> <div style=" background-color: #F4F4F4; border-radius: 50%; flex-grow: 0; height: 20px; width: 20px;"></div> <div style=" width: 0; height: 0; border-top: 2px solid transparent; border-left: 6px solid #f4f4f4; border-bottom: 2px solid transpa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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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flow:hidden; padding:8px 0 7px; text-align:center; text-overflow:ellipsis; white-space:nowrap;"><a href="https://www.instagram.com/reel/C38RYNbrCVe/?utm_source=ig_embed&amp;utm_campaign=loading" style=" color:#c9c8cd; font-family:Arial,sans-serif; font-size:14px; font-style:normal; font-weight:normal; line-height:17px; 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 rel="noopener">Dariia Bordun(@_idareen_)님의 공유 게시물</a></p></div></blockquote> <script async src="//www.instagram.com/embed.js"></script>



<p style="font-size:16px">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근깨는 여드름과 같이 화장으로 가려야 할 ‘결점&#8217;이었다. 하지만 코로나가 창궐하고&nbsp; 마스크 착용이 필수화 되면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파데 프리’ 메이크업이 유행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예 가려야 했던 주근깨를 오히려 화장으로 그려내는 ‘주근깨 메이크업’이 뷰티 트렌드로 떠올랐다. 그전에도 물론 가짜로 주근깨를 그리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이번처럼 심하진 않았다. 도대체 언제부터 였을까? 주근깨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이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p>



<p></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악마의 표식 : 주근깨</strong></h2>



<p id="-모델-벨라하디드-주근깨-"><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src="https://lh7-us.googleusercontent.com/j13g8Z5JdRgIY5sT4IwnCcrQq-VD03u1Uig47ti7HO3fXxedxyDIzj70AFMII2NnQsJadetMN1493EFuiepn4zg990VzLPQ8UaD5itv-9m2yFMCwJgweoJc7arTbg98faVyD-J1JkORRLIiOFIoPkg8" width="593" height="534"></p>



<p style="font-size:16px">&lt;페인티드 페이스 : 화장품의 다채로운 역사&gt;의 저자인 ‘수잔 스튜어트(Susan Stewart)’에 따르면 17세기 주근깨는 악마의 표식으로 간주되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16-17세기 유럽에서 자행된 마녀사냥에서 마녀를 골라내는 표식 중 하나가 주근깨이기도 했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19"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일반-템플릿-뒷장-2-819x1024.png" alt="" class="wp-image-5935"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일반-템플릿-뒷장-2-819x1024.png 819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일반-템플릿-뒷장-2-240x300.png 24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일반-템플릿-뒷장-2-768x960.pn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일반-템플릿-뒷장-2.png 1080w" sizes="(max-width: 819px) 100vw, 819px" /></figure>



<p class="has-text-align-left" id="여자-농사-과거"></p>



<p style="font-size:16px">또한, 주근깨가 있다는 것은 노동자 계층을 나타내는 하나의 특징이기도 했다. 그들은 주로 바깥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태양에 장시간 노출 될 수 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생긴 주근깨는 그들의 신분을 나타내는 하나의 특징이 되었다. 반면 상류층의 경우, 주로 실내에서 시간을 보냈기에 창백하고 하얀 피부를 가진 것이 특징이었다. 상류 계층을 향한 사람들의 갈망은 메이크업 트렌드로 이어졌고, 사람들은 얼굴에 하얀 파우더를 바르며 더 높은 곳으로 가길 희망했다.</p>



<p></p>



<p id="-광고-화장품-주근깨-"><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00" height="345" src="https://lh7-us.googleusercontent.com/VSEYgcrLGJQIMOYSX1M2eLRd2ZxcRvhQHOHuV94rfNpArq1wRikwwLomxUZSlrviBjmRxt6zQg8fIwI3FtJikTJgEc910QslIzEnYfJj-UHhcAXE51951r6TCQHy8iMXfaPsLiR_9qz8VuWFlMGfZ9U"></p>



<p style="font-size:16px">역사 속 주근깨는 어떻게든 지워져야 마땅한 존재였다. 스튜어트에 따르면 16세기의 영국 작가이자 발명가인 ‘휴 플랫(Hugh Plat)’은 밤에 스펀지로 얼굴을 박박 문질러 씻거나 나무 열매 잎으로 증류한 물을 피부에 도포하여 주근깨를 흐리게 하는 것을 권하기도 했다고 한다. 심지어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의 소설 &lt;설득(Persuasion)&gt;에서는 피부 부식성 치료제인 ‘고울랜드 로션(Gowland&#8217;s Lotion)’을 주근깨 치료제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렇듯 주근깨를 지우기 위한 다소 괴이한 노력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이어졌다.</p>



<p></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드러내 너의 주근깨</strong></h2>



<p id="-주근깨-모델-태닝-"><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src="https://lh7-us.googleusercontent.com/N_HN5IR2tvHBZ2GrLGhMaunu7TYy32glRFeIKElQIKI0Z64sTCz1ykZR3MMiYwcAD5uPkEJIJaCYPgogpar-wPdcf3qxCIpT54tzQ-WOuqT2wCZfLmiSV38i17Yvk99RGr8tM8Eb5kzyGm2unFy8GrE" width="600" height="750"></p>



<p style="font-size:16px">주근깨에 대한 인식 변화가 정확히 언제부터 또 어떻게 어떤 이유로 발생했는지는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가설로는 1950년대부터 태닝이 건강과 여가의 즐거움의 상징이 되면서 점차 주근깨를 향한 사람들의 시선 또한 긍정적으로 변화됐다는 것이다.</p>



<p></p>



<p id="-샤넬-모델-주근깨-"><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src="https://lh7-us.googleusercontent.com/cpgLEa-pMCXTBcdAqxz2eBpmXRXt6gWFQVISFaZeHNxv7ivKnMcu_XZiDYClOn_ZECpa6L1xWbMFktHfpBhxLcM7bb-Fl30oKSBL23s8NS3tU50ry7MQLQC_BVVPDF5SMB4T2DxZ0sEV_QiFCLM11hM" width="564" height="833"></p>



<p style="font-size:16px">주근깨를 만드는 화장품을 처음 마케팅한 것은 바로 샤넬이었다. 1995년 샤넬은 ‘르 크레용 루스르(Le Crayon Rousseur)’를 출시하였고 당시 시장 개발 매니저인 ‘티모시 왈콧(Timothy Walcot)&#8217;에 따르면 이는 샤넬이 하이 패션의 선로의 서기 위한 일종의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한다.&nbsp;</p>



<p style="font-size:16px"><br>당시 제품과 함께 제공된 사용 설명서에는 &#8220;연한 태닝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할 것&#8221;이라 쓰여 있었다. 90년대 태닝의 유행이 악마의 상징이던 주근깨의 이미지를 완전히 변화시킨 것. 실제로 8년 후, 랑콤이 주근깨를 그리는 화장품을 출시하였는데, 예술감독이던 ‘로스 버튼(Ross Burton)’은 주근깨는 ‘자유의 상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두껍게 치장한 파운데이션에서 해방되어 여성들이 자연스러운 자신의 피부 그대로를 받아드릴 것을 권장했다.</p>



<p></p>



<p id="-여자-데본아오키-주근깨-"><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src="https://lh7-us.googleusercontent.com/RZcRrKZtB7SFgfvvR7rI1eoW4OU-MusbsRD0vPHiLF4KiDixUKcRDs_T65ZsEiREQshP_Nv6mN7eUuHTsyegaDd7jKZlIQCuKM99jnm4zxNUklKpdfhINmoxgqweI6YsAHboo4u2qqedNW1UBfSi9Uw" width="568" height="709"></p>



<p style="font-size:16px">또 2001년을 기점으로, 모델계의 최정상 자리에 오른 ‘매기 라이저(Maggie Rizer)’와 ‘데본 아오키(Devon Aoki)’ 같은 유명인들이 자신의 주근깨를 당당하게 드러내면서부터 주근깨는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p>



<p></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동안의 비결은 주근깨?</strong></h2>



<p id="여자-모델-주근깨-"><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src="https://lh7-us.googleusercontent.com/otxxjCxuLa0xQjSkkU4r8xacbgrjSz8XJVFcx_7VSLPBn1KuKkCbDzehpxQApEuVKa53661BGbioF37ofgeZERQCm27aG8OvXY-QtDRwvEp6wj0_WhiJuIr9yZ2ZX-WrN6KJaMgKcc65y7rxUfxIvUA" width="552" height="690"></p>



<p style="font-size:16px">2013년 이후 주근깨는 동안 메이크업의 비결로 자리 잡았다. 물론 1950년대에도 ‘소녀&#8217;처럼 보이는 메이크업 연출의 일종이었지만, 그보단 태닝의 자유로운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인기가 있었을 뿐이었다. 당시 뷰티 매거진으로 저명한 ‘Refinery29’ 인터뷰 속 메이크업 아티스트 ‘루스 클릴리(Ruth Crilly)’는 “젊어 보이기 가장 쉬운 방법은 몇 개의 가짜 주근깨를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메이크업 아티스트 ‘샘 챕먼(Sam Chapman)’ 역시 주근깨는 어린아이와 같은 느낌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p>



<p></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꾸며내는 자연미</strong></h2>



<p id="-영화-한장면-남자-"><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30" height="586" src="https://lh7-us.googleusercontent.com/6bTkVo1SrF164iQcuRD5jSJXztYzyls6aMQE7jneGHs02DJkgLw4ch29TN7hYAutAllfgXQ8kJnVa2lXGjcwtM5CDHJVJEgfPrhuZskH9stWbhUNHAdmma7ES-jOWLt0_29rJ3ycb2GQjksgh81k3M8"></p>



<p style="font-size:16px">멸시받았던 주근깨는 어느새 동안이 되는 비결이자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이미지로 변모했다. 이는 미의 기준과 외모적 결함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와 시선의 변화라 볼 수 있고,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짜로 그려내는 주근깨로 자연스러움을 연출한다는 것은 결국 이제는 ‘자연스러움&#8217; 마저 꾸며내는 시대가 왔다는 반증이기도 하다.</p>



<p></p>


컴플렉스에서 아름다움으로

언제는 흉하다며, 내 주근깨

<p><span style="font-size: 16px;">돈을 잔뜩 모아 값비싼 패션 아이템 하나를 구매했는데, 어딘가 분위기가 엉성하게 느껴진다면 그건 몸에 걸치고 있는 다른 아이템들이 뿜어내는 이질감 때문일 것이다.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lsquo;톤 앤 매너(Tone &amp; Manner)&rsquo;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테니.</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패션, 헤어스타일, 분위기, 메이크업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완성되는 무드는 당신을 또 다른 레벨로 인도할 것이 분명하다. 오늘은 유명 헤어 디자이너, 차홍이 제안하는 패션 스타일 별 헤어스타일 리스트를 소개할 시간.</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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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3da22946e8ccc.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29f53a6b3f841.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eebeb2103eb12.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f0928ded039e9.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b80f3d16d0bbb.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p>
<p><span style="font-size: 20px;"><strong>시티 놈코어 룩</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도시적이고 편안한 느낌이지만 동시에 내면의 단단함이 느껴지는 시티 놈코어 룩. 세련된 분위기를 넘어 시크해 보일 수도 있는 시티 놈코어 룩 패션에는 부드러운 레이어가 살아있는 샌드펌을 더해 차가운 분위기를 중화시켜 보는 것을 추천한다.<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a88e0094483b5.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힘 빠진듯한 컬들이 패션의 강인함과 맞물려 편안한 매력을 완성시켜줄 것.</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샌드펌의 인조적이지 않은 볼륨과 레이어들이 자연스러움을 더해주지만 동시에 시티 놈코어 룩의 도시적인 분위기를 흩뜨려놓지 않아 새로운 매력을 탄생시킬 수 있다.&nbsp;<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d891ba9c35ff5.jpe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dad5d1970812c.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차홍의 말에 따르면, 샌드펌은 마니아층이 많은 헤어스타일인데 실제로 샌드펌 시술을 받는 이들 중 시티 놈코어 룩을 즐겨 입는 이들이 많았다고.<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62fceb8ccb2ae.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시티 놈코어 룩의 모던함과 세련됨은 사랑하지만 어딘가 올드해 보이는 이미지가 꺼려진다면 청량한 분위기를 더해줄 플리츠컷을 추천한다. 툭 잘린 단발 기장으로 산뜻함을 더하지만 너무 짧지 않은 중단발 기장에서 멈춰 시티 놈코어 룩의 세련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끔 도와줄 것.</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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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40ef8e435b3a6.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fe6462874c7ae.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cf3d618da490b.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ee24e45d092a9.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p>
<p><span style="font-size: 20px;"><strong>애슬레저 룩</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지난해부터 소환된 Y2K 패션. 그에 맞춰 수많은 브랜드들이 출시한 애슬레저 룩 아이템을 완벽히 즐기고 싶다면 하이틴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더해줄 윈드펌을 추천한다.<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5469bf37117fa.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a4e4c92f7d1d5.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볼륨감 있는 레이어들이 얼굴 주변을 감싸고 있어 어떤 얼굴형에도 잘 어울릴 수 있으니 한 번 시도해 봐도 좋을 것.&nbsp;</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70f4c3e15dae1.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하지만 진정한 &lsquo;MZ 바이브&rsquo;를 원한다면 트렌디함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주는 슬릭펌만 한 것이 없다. 슬릭펌은 Y2K 트렌드에 힘입어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헤어스타일. 슬릭펌의 망설임 없이 쭉 뻗어나가는 머리들은 시크하면서도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요소다.</span></p>
<p><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f9c443e0f1970.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p>
<p><span style="font-size: 16px;">차홍은 &lsquo;애슬레저 룩에는 슬릭펌&rsquo;이라고 말하며 두 스타일의 궁합을 강조했다. 편안해 보일 수 있는 애슬레저 룩에 묘한 파워풀함을 강조하고 싶을 때 슬릭펌, 혹은 슬릭컷을 매치하면 좋을 것.</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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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6px;"><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031224ecb795b.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5e9456d21bead.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2fdac1ac0d9e4.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span></p>
<p><span style="font-size: 20px;"><strong>&lsquo;꾸꾸꾸&rsquo; 룩</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마지막은 &lsquo;꾸꾸꾸&rsquo; 룩이다. 과거에 꾸민 듯, 안 꾸민 듯 은근한 멋을 자랑하는 &lsquo;꾸안꾸&rsquo; 스타일이 유행했다면 지금은 대놓고 멋스러움을 뽐내는 &lsquo;꾸꾸꾸&rsquo; 룩이 각광받고 있다. 헤어스타일로 이 대담함을 이어가고 싶다면 자잘한 컬이 아름다운 젤리펌을 추천.</span></p>
<p><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eea57f457d487.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17e6926e282f2.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p>
<p><span style="font-size: 16px;">화려하고 투머치한 패션에 박차를 가하는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더해 오히려 캐릭터 그 자체를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다. 젤리펌의 경우 화려하고 영해보이는 효과가 있는 데다, 대충 머리를 묶기만 해도 릴렉스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더욱 추천하는 헤어스타일이다. 소소하게 머리카락 한 가닥씩 스타일링 해야 하는 스트레이트 헤어스타일에 지쳤다면,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젤리펌을 시도해 보길.<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75882090d37bd.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85232e20192ed.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lsquo;꾸꾸꾸&rsquo; 룩처럼 투머치 패션이 부담스럽다면 화려함을 덜어내 줄 수 있는 모즈펌을 추천한다. 세련된 느낌을 갖고 있어 과잉된 패션을 진정시켜줄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움을 한 스푼 더해줄 수 있을 것. 차홍은 모즈펌이 안 어울리는 얼굴형 없이 다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기 때문에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다며,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했다.</span></p>


헤어스타일까지 패션이다

패션의 ‘무드’를 헤어스타일로 이어가는 방법

<p><span style="font-size: 16px;">로봇이 세상을 대체할 것이라는 말들은 제대로 된 로봇들이 나오기 이전부터 사람들 사이에 맴돌았고 은근한 공포감을 조성했다. 하지만 막상 눈앞에 펼쳐진 ‘로봇 세상’은 말문이 막힐 만큼 놀라운 효율을 자랑했고, 로봇들의 부족함을 응원하는 분위기까지 만들어지고 말았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LG전자는 로봇 치킨 사업에 뛰어들었고, 공항에는 수년 전부터 로봇들이 돌아다니며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뷰티 시장이라고 이러한 변화에 동참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룸 래쉬(LUUM Lash)는 ‘속눈썹 연장’이라는 사업에 AI 기술을 적용해 뷰티 시장의 변화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b8d857e166858.jp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c35abd71304c1.jpg" data-files="[object Object]" /></span></p>
<p><span style="font-size: 22px;"><strong>LUUM Lash</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외과 분야의 로봇 기술을 개발하던 로봇 공학자 네이선 하딩(Nathan Harding)은 친구의 동업 권유로 인해 뷰티 시장으로 발걸음을 돌렸고, 로봇이 속눈썹 연장 시술의 소요 시간을 단축시키고 더욱 완벽한 효율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의 확신대로, 룸 래쉬에서 받는 AI 기반 속눈썹 연장 시술은 살롱에서 받는 시술에 비해 무려 ⅕ 가량밖에 걸리지 않는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e01522dbbae14.jp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1e2cb45c7804d.jpg" data-files="[object Object]" /></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컴퓨터로 이미지를 인식해 속눈썹을 배열하고, 장비들이 빠르게 움직이며 오차 없이 속눈썹들을 붙여내기 때문. 무엇보다 섬세해야 하는 시술인 만큼 룸 래쉬는 마이크로 단위로 간격을 측정하며 오차 없이 움직이는 로봇 기술에 대해 매우 자신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c667c9a1f33c9.jpg" data-files="[object Object]" /></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실제로 해당 시술을 받은 뷰티 에디터가 남긴 후기에 따르면 오히려 살롱에서 받는 속눈썹 연장 시술보다 훨씬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로봇이 대체하는 속눈썹 연장 시술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룸 래쉬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속눈썹 연장이 의료 분야 시술이 아니라 해도 수많은 의학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했고, 실제로 해당 로봇을 개발한 전문가들도 수년간 의료 장비들을 개발하던 이들이기 때문에 안정성에 있어서는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것.</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img decoding="async" class="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672c99f177435.jp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720ce8cb9b239.jp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beauty/4f1f9e1082b9f.jpg" data-files="[object Object]" /></span></p>
<p><span style="font-size: 16px;">무엇보다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것은 짧은 시술 시간과 완벽한 배열을 이루는 결과물이다. 원하는 디자인에 맞춰 칼같이 붙여낸 속눈썹들은 엄청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각종 매체들이 취재하며 남긴 한 줄 평들을 보면 그 결과물의 완성도를 신뢰할 수 있을 것. 가격은 1회 시술에 175 달러, 리필 시술은 90 달러다. 캘리포니아 여행에 슬쩍 ‘로봇 속눈썹 연장’을 끼워 넣고 싶다면 그들의 웹사이트를 참고해 보자.</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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