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82"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20240819_202531628-1024x782.png" alt="토마스와드하우스-피노키오-세계에서가장긴코-기네스-영국-믿거나말거나박물관-아카이브-글로우업매거진" class="wp-image-9073"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20240819_202531628-1024x782.png 102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20240819_202531628-300x229.pn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20240819_202531628-768x586.pn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20240819_202531628-1536x1172.png 1536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20240819_202531628.png 1660w"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



18세기 초, 피노키오처럼 긴 코를 가진 사람이 존재했습니다. 길이는 무려 19cm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긴 코를 가진 사람으로 알려져있죠.



영국의 ‘토마스 와드하우스(Thomas Wadhouse)’는 비정상적으로 긴 코를 가져 장애를 가진 이들을 구경거리로 삼았던 ‘프릭 쇼&#8217;에서 평생을 살았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카메라가 없었기 때문에 이 기록은 비공식적이지만, 기네스 세계기록에도 역사상 가장 긴 코를 가진 사람으로 그의 이름을 찾을 수 있죠.



토마스의 생전 모습을 본 뜬 밀랍 모형은 영국의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82"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20240819_202531628_01-1024x782.png" alt="토마스와드하우스-피노키오-세계에서가장긴코-기네스-영국-믿거나말거나박물관-아카이브-글로우업매거진" class="wp-image-9074"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20240819_202531628_01-1024x782.png 102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20240819_202531628_01-300x229.pn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20240819_202531628_01-768x586.pn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20240819_202531628_01-1536x1172.png 1536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20240819_202531628_01.png 1660w"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

피노키오는 실존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코, 토마스 와드하우스

역사에 길이 남을 기업을 꼽아보자. 각자 서로 다른 수많은 기업들이 머릿속에 떠오를 테지만, 분명 모두가 공통적으로 생각나는 브랜드가 있을 것. 그렇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 되어 줄 ‘애플’이다.
애플은 세상을 바꿨다. 모두가 어렵게 저음질 음악을 다운로드해 MP3로 음악을 듣던 시절, 아이팟과 아이튠즈를 출시해서 시장 자체를 바꿨고, 손가락 한 개로 조작할 수 있는 휴대용 컴퓨터, 아이폰을 내놓아 세상을 혁신했다. 또 ‘콩나물&#8217;이라는 조롱을 받던 에어팟은 1억 5천만 대 이상이 팔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애플은 현실과 가상 세계를 잇는 새로운 혁신, ‘비전 프로&#8217;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티브 잡스의 상징적인 멘트 ‘One More Thing’과 함께 공개됐던 비전 프로, 과연 또 어떤 혁신을 가져올지 기대된다. 
애플이 세상을 크게 바꾼 만큼, 과거의 상징적인 제품, 혹은 물건이 경매를 통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오늘은 천문학적인 가격에 거래가 성사된 애플 관련 아이템에 알아보자. 혹시 모르지, 이 글을 계기로 낡은 서랍 속에 잠들어 있던 보물을 발견하게 될지도.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11f9e2eecde88.jpeg" data-files="[object O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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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ae41226e0e5aa.png" data-files="[object Object]" />‘50년 전에 출시된 낡은 애플 컴퓨터’
애플이 처음 만들고, 판매한 제품은 ‘애플-1’ 컴퓨터다. 무려 스티브 워즈니악이 직접 손으로 만들었고, 스티브 잡스가 직접 고객들을 만나 판매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 애플의 탄생을 의미하는 애플-1 컴퓨터는 1976년, 단 50대만 생산됐고, 바이트샵(Byte Shop)이라는 이름의 작은 컴퓨터 매장에서 판매됐다. 그만큼 2023년 현재, 애플-1 컴퓨터는 쉽게 찾을 수 없는 ‘레어&#8217;한 존재가 됐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8587477a92776.png" data-files="[object Object]" />애플-1 컴퓨터 비주얼은 굉장히 조잡하다. 나무 판위에 부품들이 어지럽게 부착되어 있다. 먼지와 물에 취약한 전자 부품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서 고장에도 굉장히 취약하다. 그런 애플-1 컴퓨터가 이베이 옥션에 등장했다, 그것도 굉장히 잘 보관된 훌륭한 상태로. 
자, 이제 한번 예상해 보자. 가격은 얼마일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애플 탄생을 의미하는 기념비적인 제품이다. 1억 원? 10억 원? 아니다. 애플-1 컴퓨터가 이베이 옥션에 등록된 가격은 무려 150만 달러, 한화로 약 20억 원이다. 놀라운 가격이 아닐 수 없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4bf18ac6b004e.jpeg" data-files="[object Object]" />&#8216;스티브 잡스가 직접 서명한 175달러 수표&#8217;
여기 애플-1 컴퓨터가 출시된 1976년에 스티브 잡스가 직접 서명한 수표가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애플의 역사를 증명하는 내용들이 적혀있다.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처음 애플을 창립했던 차고 주소, 애플 컴퓨터 컴퍼니의 등록 번호까지. 스티브 잡스가 직접 서명한 필기체 서명과 발행 연도까지 완벽하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68b567c7fc86b.png" data-files="[object Object]" />이 175달러 수표는 ‘Crampton, Remke &amp; Miller, INC.’ 경영 컨설팅 회사에 지불됐다. 이제 막 애플-1 컴퓨터 판매를 시작했던 스티브 잡스가 경영 컨설팅에 돈을 지불했다? 그들이 애플에 얼마나 진심이었고, 큰 비전을 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래서 가격이 얼마냐고? 급하시기는. 스티브 잡스 서명이 들어간 애플의 175달러 수표의 판매 가격은 10만 6천9백85달러, 한화 약 1억 5천만 원이다.<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b31df8f5c1804.jpeg" data-files="[object Object]" />&#8216;애플이 의류 라인을 출시할 뻔했다?&#8217;
애플과 의류 사업? 100번 돌아봐도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 애플은 과거 의류 라인을 생산했고, 판매까지 이어질 뻔했다. 위 사진 속 클래식한 디자인의 하얀 운동화 역시 그 결과물이다. 그 증거로 텅과 어퍼 사이드 패널에 애플을 상징하는 로고가 자수로 새겨져있다. 미드솔에는 투명한 에어솔까지 들어간 모습, 역시 대충 만들지 않았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97ac140d18722.png" data-files="[object Object]" />이 스니커즈는 일반 대중들에게 판매되지 않았다. 오직 90년대 당시 애플 직원들에게만 소량 제공됐다. 그만큼 희귀한 빈티지 스니커즈인 것. 경매에 등장한 제품은 30년이라는 긴 세월이 무색할 만큼 뛰어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 역시 킬링 포인트다. 
그래서 가격이 얼마냐,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애플 스니커즈의 가격은 1만 5천 달러, 한화 약 2천만 원이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9f4eb60dfc3f6.png" data-files="[object Object]" />‘빛나는 사과 로고 간판의 놀라운 가격&#8217; 
최초의 애플 로고는 한 입 베어 문 사과가 아니었다. 아이작 뉴턴이 사과나무 아래에 앉아서 책을 읽는 모습이 애플 최초의 로고였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 입 베어 문 사과 로고가 애플을 상징하기 시작한 건 1977년부터다. 그리고 위 사진 속 컬러풀한 네온 간판의 애플 로고는 1977년부터 1998년까지 22년간 사용됐다. 애플 역사상 가장 오래 사용된 로고인 것.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30fbecbd93713.jpeg" data-files="[object Object]"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애플의 로고가 그려진 네온 간판,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단점은 너무 비싸다는 것. 실제로 애플이 사용했던 오리지널 네온 애플 간판의 가격은 1만 달러, 한화 약 1천4백만 원이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9c19b9e4a6cfa.jpeg" data-files="[object Object]" />‘2억 6천만 원짜리 아이폰’
대망의 아이폰이다. 가장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을 일부러 글의 끝으로 뺐다. 그래야 끝까지 읽어줄 테니, 나름 전략적인 타입이다. 
만약에 당신이 과거에 출시됐던 아이폰을 소장과 투자의 목적으로 구매한다면 어떤 모델을 선택할까? 물론 최초의 아이폰, 1세대 모델일 것이다. 이해한다, 처음 아이폰이 공개되던 당시의 충격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였으니.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0d3b22a48d386.jpeg" data-files="[object Object]" />세상을 바꾼 아이폰 1세대가 세상에 등장한 건 지난 2007년. 4GB 모델과 8GB 모델이 나왔고, 더 좋은 성능을 가진 8GB 모델의 인기가 훨씬 많았다. 그 말인즉슨 아이폰 1세대 4GB 모델이 더 희귀하다는 뜻. 
지난 7월, LCG 옥션에 비닐조차 뜯지 않은 밀봉된 아이폰 1세대 4GB 모델이 등장했다. 익명의 구매자가 잘 숙성된 2007년산 아이폰을 구매했고, 가격은 19만 달러, 한화 약 2억 6천만 원이었다.

나도 하나쯤 소장하고 싶다

‘아이폰 1세대, 2억 6천만 원입니다’ 찾으면 대박, 올드 애플 아카이브

인스타그램만큼 &lsquo;부캐&rsquo;를 키우기 좋은 곳이 또 있을까? 굳이 다른 사람을 흉내 내는 것이 &nbsp;아니더라도 숨겨진 나의 취향, 나의 덕질을 표현하는 창구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활용하는 이들도 많다.&nbsp;
수염을 잔뜩 기른 마초남의 &lsquo;식집사&rsquo; 아카이브도, 늘 완벽할 것 같던 커리어우먼의 엽기적 행각을 담은 &lsquo;부계&rsquo;도 발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인스타그램. 그렇게 개인적인 취향을 담은 계정들 중 수십만 팔로워들을 끌어들이며 인플루언서의 반열에 접어든 계정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계정들의 특징은 컨셉에 한해서는 정말이지, 집요하다는 것. 피드의 시작부터 끝까지 한 우물만 파며 집요함을 보여준 인스타그램 계정 5곳을 소개한다. 꼭 챙겨 볼 필요는 없지만 간간이 피드에 등장하는 그들의 게시물은 짧고 강렬한 유희를 안겨줄 것.&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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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3d7eb52d5ffd9.jp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bca9280a3f540.jp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aa3047f618cef.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16dee3e445bdb.jp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2c92e08151f75.jp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363ac15af354e.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9f2fad6ee4d53.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7159fed9fb6ce.jp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80ab680a5c6ec.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hotdudesreading
&ldquo;독서는 힘이다&rdquo;. &ldquo;책을 많이 읽어야 똑똑해진다&rdquo;라는 말들은 옳지만, 너무 흔해져 버렸다. 아무리 맞는 말이라 해도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듣게 된다면 그 말에 귀 기울이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땐 조금 더 자극적인 설득이 필요할 것.&nbsp;
&lsquo;섹시한 남자들의 독서(Hot dudes reading)&rsquo;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말 그대로 길거리, 지하철, 버스 안에서 책을 읽는 핫한 남자들을 모아놓은 계정이다. 초상권 문제는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 수 없지만 이 계정의 팔로워 수는 무려 127만.&nbsp;
피드를 내려 세계 각지에 흩어져있는 핫한 독서광들을 훔쳐보다 보면 독서에 대한 열정은 다시금 불타오르기 마련이다. &lsquo;독서 = 멋있다&rsquo;는 공식을 무의식 속에 숨겨 넣고 싶다면 이 계정을 참고할 것.&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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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60ccb97af3fbf.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e22838bf7f3aa.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8c8bc7d410304.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ea734321af33d.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d691c37a5bc20.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937e89dbc4394.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aca17eeee6f76.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paperofthepast&nbsp;
필자는 고서를 사랑한다. 고서 안에 담긴 내용들은 대개 알 수 없는 언어로 되어 있거나 현대에는 쓰이지 않는 &lsquo;죽은 말&rsquo;들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쉽게 해석할 수는 없지만 오래된 책이 풍기는 향기는 묘한 매력이 있다.&nbsp;
그 매력에 한번 빠지고 나면 어느새 헌책방을 뒤적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 지금 소개할 계정, &lsquo;페이퍼 오브 더 패스트&rsquo;는 핸드폰을 든 당신을 파리의 헌책방 거리로 데려가 줄 책 계정이다.
<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7d0895f060b53.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cfbef27890904.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287a6413b52d8.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0cf43cdd85138.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3cf4b97f88f8f.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세월의 흔적이 가득 묻은 다이어리부터 오래된 스크랩북까지 다양하게 소개하며 그와 얽힌 이야기들을 알려주고 있는 페이퍼 오브 더 패스트.184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제작된 책들을 다루고 있다. 옛날,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의 손때 묻은 스크랩북에서 영감을 얻고 싶다면 이 계정을 꼭 팔로우 해둘 것.&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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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f38751fa5f2ba.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99fad52a692a9.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d8bec4cb826cd.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1322e1582cdf1.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70d77e7713298.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capy.happy0&nbsp;
어느샌가부터 부쩍 피드에 카피바라가 자주 등장하는 것 같다면 당신은 이미 저주에 걸린 것이나 다름없다. 카피바라는 수상할 정도로 인스타그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관련 게시물을 클릭한 이들의 알고리즘을 쉽사리 장악해버리기 때문. 여기 &lsquo;카피 해피&rsquo;라는 계정은 알고리즘을 장악하는 수많은 카피바라 계정들 중 하나다.<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13d11b7bd75e2.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204d685ef5c95.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b2a0003086d9a.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52caa2f74e3bc.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오로지 카피바라와 관련된 밈들만 업로드하는 이 계정의 팔로워는 무려 11만. 학사모를 쓴 카피바라, 풀 먹는 카피바라, 마인크래프트 속 카피바라 등 온갖 카피바라들을 전부 마주하고 싶다면 이 계정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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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fa4d9a2e11f0d.jp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
@world_record_egg
&lsquo;좋아요 수&rsquo;는 인기에 비례하고, &lsquo;팔로워 수&rsquo;는 인맥에 비례한다. 뿌리 깊게 자리한 셀러브리티 문화에 반기를 들며 &lsquo;셀럽 문화만큼 깨지기 쉬운 것은 없다&rsquo;는 교훈을 날린 이 계정.&nbsp;
인스타그램 게시물 좋아요 수로 세계 신기록을 갖고 있던 카일리 제너를 이겨보자는 인터넷 친구들의 기합이 모인 &lsquo;월드 레코드 에그&rsquo;계정은 런던에 사는 익명의 인물에 의해 탄생했다. 이 계정의 유일무이한 게시물인 계란 사진의 좋아요 수는 무려 5천9백만. 카일리 제너의 기록을 거뜬히 이기며 많은 매체들의 주목을 받은 계정이기도 하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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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cb92bd160019a.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d7a411dc843de.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b014de18271b1.pn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52efbfda95ce3.pn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dcf655517d0ce.pn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calebwsimpson&nbsp;
요즘의 영상 크리에이터들은 거리에 나가 낯선 이의 사진을 찍기도 하고, 듣는 음악이 무엇인지 묻기도 한다. 완벽하게 무작위한 상태에서만이 발견할 수 있는 새로움이 더 짜릿하기 때문일까. 지금 소개할 인물, 케일럽 심슨은 낯선 이의 패션, 음악 취향, 직업 등을 넘어 더 사적인 부분을 캐내 인기를 얻은 영상 크리에이터다. 그가 묻고 다니는 것은 바로 &lsquo;월세&rsquo;와 &lsquo;집 구경&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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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이들에게 월세를 얼마씩 내는지 물은 뒤, 집 구경을 시켜줄 수 있냐고 묻는 그. 놀랍게도 많은 이들은 그의 요청에 흔쾌히 답하며 본인의 집을 소개한다. 똑바로 누울 수조차 없는 뉴욕의 단칸방부터 비밀 공간이 숨겨져 있는 맨션까지. 미국의 부동산 사정을 슬쩍 들여다보고 싶다면 케일럽 심슨의 계정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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