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구하는 바는 미니멀리즘이지만, 맥시멀리스트인 에디터의 집에는 온갖 잡동사니들이 각자의 자리를 꿰차고 있다. 종종 누가 집의 주인인지 헷갈릴 정도. 벽을 가득 채운 포스터와 좋아하는 영화 티켓, 그리고 시 구절들. 취향이 묻어나는 집을 만들기 위해 좋아하는 것들을 잔뜩 쌓아두었다.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32"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0/IMG_8529-832x1024.jpg" alt="집-인테리어" class="wp-image-10932"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0/IMG_8529-832x1024.jpg 832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0/IMG_8529-244x300.jpg 24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0/IMG_8529-768x945.jp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0/IMG_8529.jpg 1125w" sizes="(max-width: 832px) 100vw, 832px" /></figure>







결국 이들과 헤어질 결심을 했다. 언젠가는 쓰일 것 같고, 버린 것을 후회할 것만 같아 한구석에 고이 모셔둔 물건들을 보내주기로 다짐한 것이다. 사유는 더 이상 설레지 않음.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당신을 위해 정리 전문가 곤도 마리에의 정리법을 소개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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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90%는 마인드다



정리의 시작은 마음가짐이다. 설레는 것들만 남은 당신의 방을 상상하며, 마음의 준비를 하자. 모든 것을 비우면 집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결심이 섰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한 번에 끝내자. 중간에 포기하면 집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곤도 마리에는 말한다. ‘정리의 90%는 마인드다.’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52" height="63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0/webp.webp" alt="영화-에릭로메르-수집가" class="wp-image-10936"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0/webp.webp 952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0/webp-300x200.webp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10/webp-768x511.webp 768w" sizes="(max-width: 952px) 100vw, 952px" /></figure>







머릿속에 이상적인 생활상을 그려라



정리를 할 때는 ‘무엇을 버리느냐’가 아닌 ‘무엇을 남길까’를 고민해야 한다. 그러므로 어떤 물건에 둘러싸여 생활하고 싶은지 먼저 생각해 보자.



당신의 취향과 좋아하는 것들이 담긴 집은 자연스레 애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정리는 애정이 담긴 공간을 만드는 첫걸음이니, 어떤 것들을 남길지 신중하게 고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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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시작은 버리기



&#8220;정리를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물건을 버리지 않고 쌓아두며 수납하는 것이다.&#8221;



수납장에 넣어둔 물건들은 당장 내 눈앞에 보이지 않기에 ‘정리한 것’이라고 착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꺼내지 않는 물건은 결국 먼지만 뽀얗게 쌓여갈 뿐이다. 곤도 마리에가 말하는 정리 성공의 철칙은 ‘버리기’. 언젠가 쓰일 것 같다는 착각은 접어두고, 과감하게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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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에도 순서가 있다



설렘에 대한 판단력을 높이기 위해 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순으로 정리하자. 곤도 마리에가 추천하는 순서를 따른다면 남길 것과 버릴 것에 대한 판단이 수월해질 것이다.



추억이 담긴 물건일수록 버리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먼저 다른 것들을 정리하며 버리는 것에 익숙해지자. 그 후 마지막 단계에서 추억의 물건들을 정리하면 과거의 기억에 휩쓸리지 않고 냉철한 시선으로 판단할 수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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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졌을 때 설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볼 것



물건을 정리할 때는 직접 만져보며 설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그 감정이 와닿는다면 남기고, 그렇지 않다면 버리자. 그리고 버릴 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미련 없이 보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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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 마리에의 정리법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망설여지는 물건이 분명 있을 터. 조금의 미련이 남은 당신에게 마지막으로 에디터의 팁을 전수하겠다. 



최근 사용하지 않았지만 미련이 남은 것들은 상자 하나에 모아두고, 몇 달 뒤 다시 꺼내어보자. 그동안 상자에 담긴 물건들이 생각난 적이 없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쓰레기통으로 보내주자. 아쉽지만 당신의 마음은 이미 떠났다.

정리 전문가 곤도 마리에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페르시안 카펫 위 라탄 소재 의자. 그리고 앞에 놓인 앙리 마티스의 액자와 원목 거울 옆 아레카야자, 혹은 몬스테라. 누군가의 방이 머리에 스쳐 지나가지 않는가. 그랬던 당신의 집에 지금은 아르떼미데의 조명과 USM 할러의 모듈 가구가 꽉 채워져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이제, 젠 스타일로 집을 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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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스타일은 불교의 선(禪)에서 비롯된 디자인 철학이다. 여기서 선을 일본어로 발음한 것이 바로 젠. 불교의 사상과 같이, 젠 스타일은 평온함과 차분함을 중시한다. 최대한 꾸밈없이 간결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특징. 주로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과 나무 소재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기에, 원색과 철제가 주를 이루는 미드 센추리와는 정반대의 결을 지닌다.



작은 방에서도 젠 스타일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아이템 몇 가지를 추천한다. 가을 아침, 고즈넉한 당신의 방을 맞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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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
<li style="font-size:18px">조지 넬슨, 버블 램프</li>
</ol>



미드 센추리 스타일로 꾸며진 집에서도 자주 보았을 버블 램프. 종이 질감의 쉐이드 덕에 젠 스타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스프레이 플라스틱을 소재로 해 종이의 질감은 살리고 견고함까지 갖췄다. 게다가 은은하게 새어 나오는 빛까지 구현했으니 더할 나위 없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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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램프는 구 형태부터 타원형까지 다양한 쉐이드를 선택할 수 있다. 물론 갓의 크기에 따라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다. 펜던트와 테이블 램프, 플로어 램프 등 여러 선택지가 있지만, 좀 더 동양적인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펜던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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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 start="2">
<li style="font-size:18px">이사무 노구치, 아카리</li>
</ol>



이사무 노구치의 대표작, 아카리. 아카리는 일본어로 빛을 의미한다. 언뜻 보면 버블 램프와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버블 램프와는 달리 가로 형태의 와이어 프레임이 안에 자리 잡고 있다. 또, 버블 램프는 스프레이 플라스틱 소재인 반면 아카리는 일본의 전통 수제 종이인 ‘와시’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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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 start="3">
<li style="font-size:18px">피에르 잔느레, 오피스 케인 체어</li>
</ol>



저명한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의 사촌이었던 피에르 잔느레. 그는 르 코르뷔지에와 함께 인도의 도시 계획 프로젝트인 ‘찬디가르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인도 찬디가르에 15년을 머물며 다양한 용도의 가구를 제작한 피에르 잔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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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64" height="564" data-id="10626"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898f54320785c09657b5b9457d1b5072.jpg" alt="젠스타일-인테리어-일본-오리엔탈" class="wp-image-10626"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898f54320785c09657b5b9457d1b5072.jpg 56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898f54320785c09657b5b9457d1b5072-300x300.jp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898f54320785c09657b5b9457d1b5072-150x150.jpg 150w" sizes="(max-width: 564px) 100vw, 564px"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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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그는 덥고 습한 인도의 날씨를 고려해 통기성이 좋은 라탄 케인과 높은 습도에도 거뜬히 견딜 수 있는 티크와 로즈 우드를 사용했다. ‘소박하고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추구한 피에르 잔느레의 가구는 젠 스타일 인테리어와도 조화롭게 어울린다.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64" height="56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d9c31830a81bc7ebeca15c358bd2635f.jpg" alt="젠스타일-인테리어-일본-오리엔탈" class="wp-image-10629"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d9c31830a81bc7ebeca15c358bd2635f.jpg 56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d9c31830a81bc7ebeca15c358bd2635f-300x300.jp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d9c31830a81bc7ebeca15c358bd2635f-150x150.jpg 150w" sizes="(max-width: 564px) 100vw, 564px" /></figure>







<ol start="4">
<li style="font-size:18px">피에르 잔느레, 피존 홀 데스크</li>
</ol>



피존 홀은 비둘기의 집을 떠오르게 해 붙여진 이름으로, 칸이 나누어진 가구를 일컫는다. 6홀 파일랙에 책상이 결합된 디자인의 피존 홀 데스크. 마찬가지로 피에르 잔느레가 ‘찬디가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책상이다.



피존 홀 데스크는 당시 인도의 행정기관에서 사무용으로 사용되었다. 간결한 디자인이지만 책상으로도, 책장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실용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19"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Screen-100_2-1961158-819x1024.jpg" alt="젠스타일-인테리어-일본-오리엔탈" class="wp-image-10620"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Screen-100_2-1961158-819x1024.jpg 819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Screen-100_2-1961158-240x300.jpg 24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Screen-100_2-1961158-768x960.jp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Screen-100_2-1961158-1229x1536.jpg 1229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Screen-100_2-1961158-1638x2048.jpg 163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Screen-100_2-1961158.jpg 1800w" sizes="(max-width: 819px) 100vw, 819px" /></figure>







<ol start="5">
<li style="font-size:18px">알바 알토, 스크린 100</li>
</ol>



핀란드 건축가 알바 알토가 디자인한 스크린 100. 자연친화적이고 간결한 북유럽풍의 가구는 젠 스타일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레 어우러진다. 그가 디자인한 룸 디바이더는 소나무 패널 수십 개를 엮어 만들었다. 그래서 자유롭게 접고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 직선으로 펼쳐두어도, 곡선을 살려 세워두어도 좋다.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64" height="705"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3f29817e15611582413aaaaf0b8da45d.jpg" alt="젠스타일-인테리어-일본-오리엔탈" class="wp-image-10630"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3f29817e15611582413aaaaf0b8da45d.jpg 56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9/3f29817e15611582413aaaaf0b8da45d-240x300.jpg 240w" sizes="(max-width: 564px) 100vw, 564px" /></figure>







<ol start="6">
<li style="font-size:18px">식물</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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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쉐입을 가진 잎 대신, 선의 형태가 눈에 띄는 식물을 추천한다. 에디터의 추천은 마지나타, 관음죽, 그리고 황칠나무.

가을 아침, 고즈넉한 당신의 방

이제, 집을 비워봅시다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708"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1-708x1024.jpeg" alt="" class="wp-image-8732"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1-708x1024.jpeg 70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1-207x300.jpeg 207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1-768x1111.jpe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1-1062x1536.jpeg 1062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1-1416x2048.jpeg 1416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1-scaled.jpeg 1770w" sizes="(max-width: 708px) 100vw, 708px" /></figure>







크리에이티브 커머스 플랫폼 ‘비애티튜드(BE(ATTITUDE))’가 첫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ʻ집이닿 행복햏♡’를 개최합니다.&nbsp;







이번 팝업은 인테리어 자재부터 디자이너 작품까지 다채로운 재료를 경험할 수 있는 ʻ윤현상재 머터리얼 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하는데요.







ʻ집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일상의 공간인 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amp; 홈 상품을 소개합니다.&nbsp;&nbsp;







비애티튜드 입점 브랜드 중 국내외 총 2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100여 개의 인기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는데요.&nbsp;







정성 가득한 핸드메이드 세라믹 아이템과 인테리어 소품, 디지털 액세서리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애티튜드 입점브랜드의 인기상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팝업에서는 구매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와 방문객 한정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쿠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비애티튜드 매거진 및 샵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영 정보 8월 16일(금) ~ 8월 31일(토) : 윤현상재 머티리얼 라이브러리 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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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1024" data-id="8740"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2-1-1024x1024.jpeg" alt="비애티튜드 " class="wp-image-8740"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2-1-1024x1024.jpeg 102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2-1-300x300.jpe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2-1-150x150.jpeg 15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2-1-768x768.jpe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2-1.jpeg 1080w"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1024" data-id="874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3-1-1024x1024.jpeg" alt="비애티튜드 " class="wp-image-8744"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3-1-1024x1024.jpeg 102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3-1-300x300.jpe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3-1-150x150.jpeg 15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3-1-768x768.jpe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3-1.jpeg 1080w"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1024" data-id="8746"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4-1-1024x1024.jpeg" alt="비애티튜드 " class="wp-image-8746"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4-1-1024x1024.jpeg 102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4-1-300x300.jpe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4-1-150x150.jpeg 15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4-1-768x768.jpe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4-1.jpeg 1080w"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1024" data-id="8739"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5-1-1024x1024.jpeg" alt="비애티튜드 " class="wp-image-8739"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5-1-1024x1024.jpeg 102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5-1-300x300.jpe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5-1-150x150.jpeg 15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5-1-768x768.jpe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5-1.jpeg 1080w"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1024" data-id="8743"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6-1-1024x1024.jpeg" alt="비애티튜드 " class="wp-image-8743"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6-1-1024x1024.jpeg 102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6-1-300x300.jpe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6-1-150x150.jpeg 15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6-1-768x768.jpe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6-1.jpeg 1080w"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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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1024" data-id="8741"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8-1024x1024.jpeg" alt="비애티튜드 " class="wp-image-8741"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8-1024x1024.jpeg 102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8-300x300.jpe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8-150x150.jpeg 15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8-768x768.jpe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Image_2024-08-13-15-19-24_008.jpeg 1080w"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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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애티튜드의 첫 오프라인 팝업

집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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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Loewe)’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24개의 조명으로 구성된 야심찬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대나무,&nbsp;자작나무 가지,&nbsp;말총&nbsp;등&nbsp;다양한&nbsp;소재들을&nbsp;조합해&nbsp;자연과&nbsp;사람이&nbsp;만들어낸&nbsp;사물에서&nbsp;오는&nbsp;영감을&nbsp;바닥,&nbsp;테이블,&nbsp;램프로&nbsp;구현해낸&nbsp;로에베.&nbsp;4월&nbsp;15일부터&nbsp;21일까지&nbsp;팔라초&nbsp;치테리오(Palazzo&nbsp;Citterio)에서&nbsp;로에베&nbsp;램프를&nbsp;통해&nbsp;공개하는데요.



옻칠&nbsp;공예가&nbsp;‘이시즈카&nbsp;켄타’가&nbsp;디자인한&nbsp;펜던트&nbsp;조명,&nbsp;납작한&nbsp;대나무를&nbsp;엮어서&nbsp;만든&nbsp;‘엔리코&nbsp;데이비드’의&nbsp;테이블&nbsp;조명&nbsp;등&nbsp;참신한&nbsp;작품들을&nbsp;만들어낸&nbsp;24명의&nbsp;아티스트는&nbsp;각자의&nbsp;방식대로&nbsp;빛을&nbsp;수용하고&nbsp;표현해냈습니다.



정다혜, 이영순 2명의 한국 작가도 참여한 로에베 2024 살로네 델 모빌레는 팔라초 치테리오와 로에베 몬테나폴레오네 매장에서 독점 판매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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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19" height="1024" data-id="5578"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로에베_2024-살로네-델-모빌레_이영순-작가님-819x1024.jpg" alt="로에베-살로네델모빌레" class="wp-image-5578"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로에베_2024-살로네-델-모빌레_이영순-작가님-819x1024.jpg 819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로에베_2024-살로네-델-모빌레_이영순-작가님-240x300.jpg 24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로에베_2024-살로네-델-모빌레_이영순-작가님-768x960.jp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로에베_2024-살로네-델-모빌레_이영순-작가님-1229x1536.jpg 1229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로에베_2024-살로네-델-모빌레_이영순-작가님-1639x2048.jpg 1639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로에베_2024-살로네-델-모빌레_이영순-작가님-scaled.jpg 2048w" sizes="(max-width: 819px) 100vw, 819px"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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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19"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로에베_2024-살로네-델-모빌레_정다혜-작가님-작품-1-819x1024.jpg" alt="로에베-살로네델모빌레" class="wp-image-5580"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로에베_2024-살로네-델-모빌레_정다혜-작가님-작품-1-819x1024.jpg 819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로에베_2024-살로네-델-모빌레_정다혜-작가님-작품-1-240x300.jpg 24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로에베_2024-살로네-델-모빌레_정다혜-작가님-작품-1-768x960.jp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로에베_2024-살로네-델-모빌레_정다혜-작가님-작품-1-1229x1536.jpg 1229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로에베_2024-살로네-델-모빌레_정다혜-작가님-작품-1-1639x2048.jpg 1639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로에베_2024-살로네-델-모빌레_정다혜-작가님-작품-1-scaled.jpg 2048w" sizes="(max-width: 819px) 100vw, 819px"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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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2명이 참여한 로에베 '살로네 델 모빌레' 컬렉션

확장된 장인 정신을 보여준 로에베

넓은 평수 대신 얻은 역세권 딱지. 편하긴 하지만, 집안 빽빽이 채워진 살림들을 보고 있자면 한숨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럴 땐 구석구석 죽은 공간들을 찾아 활용한다면 실제 크기보다 훨씬 여유롭게 생활 수 있다는 프로 자취러들의 조언을 받아들여보자. 창문 옆 모서리, 손이 잘 닿지 않는 식탁 중앙, 휑하게 빈 벽지까지. &lt;글로우업&gt;이 추천하는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통해 나만의 공간에 새 삶을 쥐여주는 건 어떨까? “자투리 공간이라고 봐줄 줄 알아?”라며 호통칠 수 있는 활용도 만점 제품들, 지금 바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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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li>Magnus Olesen &#8211; Half Moon Table</li>
<li>Artek &#8211; Half Moon Table</li>
</ul>
애매하게 나있는 창문 아래 혹은 비어있는 계단 아래 책상을 배치해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고 싶다면 반으로 툭 잘려있는 하프 문 테이블을 추천한다. 먼저, 아르텍의 하프 문 테이블은 핀란드의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인 알바르 알토가 1933년 출시한 제품. 반원 테이블이지만 4개의 나무다리가 달려 있어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매그너스 올레센의 하프 문 테이블은 3개의 다리가 부착되어 있어 이색적인 느낌을 즐길 수 있다. 1960년대에 나온 이 제품은 2개를 구매해 완벽한 원형 테이블로 사용하는 이들도 많다고. 두 제품 모두 국내 빈티지 가구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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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미화 컬렉션 @mimihwa_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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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li>Jombus &#8211; Tile Lamp 가격 600달러</li>
</ul>
포인트 소품 없이 텅 비어있는 탁자 위도 일종의 데드 스페이스. 공간을 매력적으로 밝혀줄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필자가 몇 달째 인스타그램 저장 공간에 담아두고, 월급 날마다 슬쩍 들여다보는 제품은 좀버스의 타일 램프. 디자이너 조 펜트리스의 브랜드 제품으로 빼곡한 사각 타일 사이, 온 오프 버튼이 숨겨져 있는 것이 포인트다. 안에서부터 빛나는 노란 조명이 녹색 타일을 뚫고 새어 나와 만드는 영롱한 빛깔은 대체 불가. 현재는 품절 상태이니 재입고를 기다려보는 건 어떨까. 가격은 600달러, 한화로 약 78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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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li>Amazon &#8211; 2 Pack Corner Wall Mounted Hanging Planter 가격 18.99 달러</li>
<li>Bamworld &#8211; Corner Plant Stand 가격 49.99 달러</li>
</ul>
입양하는 족족 식물들을 시들게 만드는 ‘식&#8217;리얼 킬러라 해도, 플랜테리어는 포기 못한다. 아니, 안 한다. 조화를 사는 한이 있더라도 집에 푸릇한 분위기를 넣고 싶은 자취러에게 추천하고 싶은 이 두 제품은 벽 모서리를 활용한 제품. 뱀월드의 코너 플랜트 스탠드는 옛날 놀이터의 ‘정글짐&#8217;을 연상케하는 형태. 작은 화분은 위에, 큰 화분은 아래에 두어 여러 가지 식물들을 겹겹이 올려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다. 
덕분에 무자비하게 공간을 소비하지 않더라도 많은 식물들을 관리할 수 있을 것. 식물에게 거실 모서리 전체를 내어줄 생각이 없다면 아마존의 코너용 화분도 좋다. 행잉 플랜트를 위한 제품으로, 벽 모서리에 툭 걸 수 있는 제품. 가격 역시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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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li>Bird Nest &#8211; Casement Window Bird Feeder 가격 62.99 달러</li>
</ul>
도대체 새 모이 통을 사서 어디다 쓰냐고? 이 제품은 인간을 위한 제품이 아니다. ‘고양이’를 위한 제품이다. 집을 자주 비우는 고양이 집사라면 창문에 이런 형태의 새 모이 통을 달아 두는 것을 추천한다. 당신의 고양이는 밥을 먹으러 찾아오는 새들을 TV 시청하듯, 하루 종일 들여다보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창문에 구멍을 뚫거나 할 필요 없이 유리에 붙이기만 하면 설치는 끝. 대한민국에는 참새와 비둘기 말고도 많은 새들이 살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지도 모른다. ‘탐조&#8217;라는 이색 취미를 얻게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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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li>Floof Couture &#8211; Floof 가격 42만 원</li>
</ul>
소파를 구매하고 싶은 이유가 침대 외의 공간에서 한껏 늘어져있고 싶기 때문이라면, 당신에게 ‘플루프&#8217;라는 옵션을 제안한다. 유부초밥같이 생긴 이 제품은 안에 쏙 들어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인간용 번데기 집. 물론 강아지나 고양이를 위한 제품도 있다. 사실 이 제품은 안락사가 존재하는 보호소에서 구출된 강아지, 토푸를 위한 아이디어에서부터 비롯됐다. 항상 침대 위에서 몸을 가릴 수 있는 둥지를 만들던 강아지에게 아늑하고 말랑한 ‘숨숨집&#8217;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이윽고 사람 사이즈로 제품을 판매할 것을 요청받은 대표는 성인이 들어갈 수 있는 빅 플루프를 출시했다. 예상치 못했던 것은 수면 장애, 불안 장애, 만성 통증, PTSD를 앓고 있는 구매자들이 대거 등장했다는 것. 외부에서 받은 스트레스 탓에 집에서만큼은 안정감의 동굴 속으로 숨어버리고 싶다면 이 제품을 구매해 보는 건 어떨까. 모든 제품은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며, 주문서 내 메시지 기능을 통해 커스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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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5ef82c0eda498.jp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56632b7a406b9.jp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45006f5b17f18.jpg" data-files="[object Object]" />
<ul>
<li>Ground Seesaw &#8211; Red Room Art Poster</li>
</ul>
무한한 인테리어의 가능성을 품고 있는 공간은 어디일까. 책상 위? 소파 옆? 아니, 벽면이다. 실질적인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 나만의 취향을 입히기 제격인 벽면을 포스터를 활용해 개성을 입혀준다면 집안의 무드를 단번에 뒤집을 수 있다. 추천하는 제품은 포스터 하우스의 제품이 아닌, 전시 플랫폼 그라운드 시소의 굿즈 숍 제품이다. 
그라운드 시소는 전시를 진행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포스터로 제작하여 판매하는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퀄리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필자는 스텔라 아시아 콘소니 작가의 &lt;레드룸&gt; 전시 포스터와 엽서를 쓸어 담았다.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요시고 작가의 포스터도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할 것.

활용도 높은 인테리어 아이템 8가지

자투리 공간이라고 봐줄 줄 알아?

아무래도 사회 초년생에게 자취란 로망과도 가까운 단어다. 식물 죽이기에 능숙한 우리에게 ‘조화&#8217;라는 혁신적 아이템은 진짜 같은 가짜와 같다. 숨 막히는 방 안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것.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북유럽의 언덕을 포착한 포스터 액자 또한 자주 열지 않는 창문이 되어, 지구 반대편의 향수를 맡게 해준다. 
수많은 인테리어 트렌드를 따라잡으려, 리빙 아이템을 취급하는 플랫폼을 들락거리며 혼란한 당신. 동네가 주는 정취와 함께 가벼운 산책으로 필자가 연희동의 리빙 편집샵 세 곳을 추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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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5b0fff1d92aff.png" data-files="[object Object]" />티티에이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길 28-5 
골목에 서 있는 녹슨 입간판 ‘티티에이’는 수줍은 듯, 멀리서나마 그 존재를 알리고 있다. 보조 바퀴가 달린 두 발 자전거를 타던 필자의 어릴 적 기억엔, 티티에이와 꼭 닮은 할머니 집이 자리한다. 슬슬 차가운 바람에 어딘가 쓸쓸함이 묻어오는 계절이지만, 티티에이의 마당에는 방문하는 이들에게 자연-스러움을 안겨줄 나무와 풀이 가득하다. 입구를 위한 돌계단 또한 정교한 맛 보단, 조금씩 깨져있지만 그대로 유지되어 제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이 사뭇 고즈넉함을 불러일으킨다.<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7eb583bd15059.pn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25b02b5681738.png" data-files="[object Object]" />사장님의 취향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는 매장의 콘셉트와 오브제 각자마다의 매력이 여기저기에 꼭 들어맞게 리모델링된 것. 원래라면 예약제로 운영되며 한정된 방문을 위한 곳이었지만, 지금은 오브제 혹은 리빙 아이템을 위한 모든 이들을 위해 두 팔 벌려 환영하는 곳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티티에이의 아이템들은 ‘차분함’의 미학으로 표현하고 싶은 것들. 당신의 일상을 정성스럽고 고고한 여유로 가득 채울 것들이 더 가까울 듯하다.<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d74a133bafe0e.pn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89801bae4c453.png" data-files="[object Object]" />포쉐린 그릇이나 성냥, 티 홀더와 룸 스프레이까지.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들이 진열되어 있다. 필자가 방문할 당시 가장 욕심을 냈던 자기 소재의 탑은, 가운데에 우뚝 서서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무색과 백색이기에 그리고 높고 고상한 자태를 가장 잘 보여주기에, 티티에이 자체를 형상화했다고 생각될 지경. 편집샵이 내건 모티브는 오브제는 물론 향과 인테리어에서 풍겨온다. 세심함에 결코 우아함이 빠질 수 없는 티티에이는 당신의 기호도 하나쯤은 무조건 챙겨갈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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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766ed21bdd603.pn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1cd76aece477f.png" data-files="[object Object]" />피시스오브서울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33-6 1층 
잠깐만, 편집샵이라고 해서 왔는데요. 그럼요, 맞습니다. 당신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착각할 겨를도 없이 대문짝만한 블랭킷을 볼 수 있을 테다. ‘피시스오브서울&#8217;은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카페 겸 쇼룸이라고 칭할 수 있는 곳. 
회백색의 인테리어는 공간이 주는 차분함과 더불어 수제로 제작된 러그와 블랭킷에 한 번 더 시선이 가게 하는 요소로 칭할 수 있다. 상수에 위치했던 쇼룸은 연희동으로 옮겨와 그 정취를 재정비한 곳으로, 통창과 은은하게 들어오는 자연광이 매력적인 공간.<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8da9c6f8acf4a.pn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c78939899d2eb.png" data-files="[object Object]" />피시스오브서울에서 제작한 블랭킷과 러그, 코스터와 테이블은 매장 내부를 돌면, 어디에서든 볼 수 있다. 구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것보다 여유로운 오후에 아메리카노 한 잔을 곁들이며 천천히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뉴욕의 축축힌 빗길의 횡단보도나, 센 강 앞에서 풀린 신발 끈을 묶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오브제 속 풍경에 사로잡혀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프린팅 패브릭 아이템을 사랑하는 이에게 더할 나위 없는 공간임은 물론, 크지 않은 공간에 우연히 방문하게 될 이에게도 피시스오브서울은 최고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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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16d09ec40b813.pn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9a590bae9c707.png" data-files="[object Object]" />빅슬립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379 우측 2층 
교차로에서 빅슬립을 향해 언덕길을 한 번 거닐고 마주한 적갈색 벽돌 계단. 초입부부터 따스함을 건네온다. 입구서 바라본 매장 내 전경은 오묘함 그 자체. 따듯함과 찬란함으로 채워진 공간의 온도는 인위적인 난방 기구에서가 아닌 오브제와 조명에서 풍겨오는 것이다. 
조명과 식기, 와인잔과 찻잔 세트들이 가진 공통점은 오래된 것이 아닌, 시간의 영겁 자체를 온전히 간직하고 있는 것. 통창에서 비치는 햇살과 함께, 반사된 오브제의 빛들은 어디서 왔는지 모를 추억을 향유하고 있다.<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8aa5375df71a4.pn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d54a9d2640d9d.png" data-files="[object Object]"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단연코 조명. 부드러운 쉐입 가장자리서부터 떨어지는 빈티지스러움은 새것의 세련됨과는 거리가 멀지만, 누군가의 인생을 거쳐 우리에게 도달했기에 더욱 소중한 것이다. 좁고 길게, 넓고 두껍게 만들어진 유리공예들은 그 높낮이가 제각각이라 눈길이 간다. 
처음 마주한 주인의 손길을 따라, 아로새겨진 미미한 퇴색은 오브제의 매력을 더욱 끌어올려주는 것. 다른 물건을 고정하는 문진부터 공간을 가득 채울 인센스를 보조할 홀더까지, 쓰임새가 다양한 아이템들의 천국이라고 부를 수 있다.<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978ff107765d4.pn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214b2b53239cc.png" data-files="[object Object]" />응답하라 시리즈를 정독하면, 한 번쯤은 비슷한 모양을 찾을 법한 조명들. 80년대에 생산되었기에 조명 하나하나마다 현대에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들의 향연이다. 왜가리의 모습을 한 접이식 조명부터, 화려함을 수놓은 샹들리에 디자인의 조명까지. 
참고로 사장님의 손길로 생명의 재탄생을 이룩한 아이템들은 물론, 방문객들의 의뢰를 통해 타 매장의 빈티지 조명들도 그 불씨를 다시 켜준다고. 연희동의 오브제 만물상, 빅슬립은 옛것만이 가진 아름다움을 위한 곳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곳으로 소개하고 싶다.

옛것만이 가진 아름다움을 위한 장소들

러그가 참 귀엽네요, 포인트가 되어줄 리빙 편집샵 3

침대에서 방 그리고 집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가며 점차 넓어진 &lsquo;나&#39;의 영역은 그만큼 자라난 나의 애정을 먹고 산다. 언제 생긴지도 모를 바닥의 움푹 패인 자국과 때 탄 수건마저도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건 그곳이 바로 나의 집이기 때문일 것. 하지만 그 단계까지 도달하고 싶다면 먼저 &nbsp;공간을 나답게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취향과 추억을 뒤섞어 오랜 기간 동안 숙성시키고 나면, 어느샌가부터 그곳에서 &lsquo;집 냄새&#39;가 나기 시작할 터. 오늘은 그 첫 스텝인 &lsquo;채워나가기&#39;를 도와줄 인테리어 상점 5곳을 들고 왔다. 빈티지 가구 숍부터, 러그 전문 숍까지.&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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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파르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275-5
오돌토돌한 양모 텍스처 위에 펼쳐진 복잡하고도 정교한 디자인들. 성수동에 위치한 팡파르(Fanfare) 쇼룸에서는 모로칸 러그와 퍼프를 구매할 수 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팡파르의 러그들은 비어있는 공간에 그저 올려두기만 해도 분위기를 단번에 바꾸어줄 것. 그들의 제품은 &lsquo;장인&#39;을 뜻하는 아티장들이 직접 직물을 짜고, 아틀라스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건조되어 서울에 도착한다. 내 공간에 들여놓을 제대로 된 아이템을 하나 구매하려고 다짐했다면 이곳에 방문해 보길.&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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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길 28-5
당장 필요하지는 않지만 &lsquo;주제&#39;자체가 매력적인 물건들은 나의 소비욕을 자극한다. 수제작된 찻잎 수납함, 히말라야 지방의 월계 나무로 제작된 종이 다이어리, 포커 타워가 수놓아진 벽 장식. 빈티지하면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물건들이 가득한 이곳은 연희동에 위치한 인테리어 소품 숍 티티에이다. 셀렉 해 오는 물건들이 하나같이 매력적인 터라 한번 들어서면 개미지옥처럼 빠져나올 수 없는 곳. 친구에게 줄 특별한 선물을 구매하고 싶을 때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휴게시간이니 방문에 참고할 것.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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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아트먼트 스토어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62-4 3.5층
빈티지한 상점 두 곳을 지나쳐 왔다면 이제는 살짝 모던한 감성으로 빠져들어가 보자. 딥아트먼트 스토어는 독일 브레넨스툴의 멀티탭, 일본 렘노스의 벽시계 등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곳. 인테리어 소품뿐만 아니라 앞치마, 책, 선글라스, 면도기 등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물건을 찾아내고 이를 소개하는 딥아트먼트 스토어의 입맛에 한 번 길들여지고 나면 출시 소식이 들려오는 대로 큰 고민 없이 구매 버튼을 누르게 될 것. 종종 올라오는 유튜브 영상들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제품 리뷰를 감상할 수 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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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5fd20a3c173f5.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fa96a90b6f573.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8517b8d875925.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28981512b28bb.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c9f6da08db312.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모벨랩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산남로122
미드 센추리 가구들이 빼곡하게 가득 찬 컨테이너 창고는 박물관을 방불케한다. 파주 출판단지와 대화동 사이에 위치한 모벨랩은 2008년 서울 성북동에서부터 가구를 판매해 온 곳. 주로 1950~1960년대 스칸디나비안 지역에서 디자인된 제품들을 수집 및 판매하고 있다. 세월이 지나도 견고한 자태를 유지하는 원목에 독특한 디자인이 더해진 가구들은 빈티지 가구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매력.&nbsp;
상태가 좋은 빈티지 가구는 기본적으로 사악한 가격대를 자랑하지만, 모벨랩에서는 세일 기간을 잘 맞춘다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다. 방문 당시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다면 인스타그램을 통해 컨테이너 입고 소식을 기다려볼 것. 입고 직후에 방문한다면 새롭게 업데이트된 매력덩어리들을 재빨리 낚아챌 수 있다. 빈티지 컬렉터의 소소한 꿀팁.&nbsp;

취향의 냄새로 가득한 내 공간을 위해

채워나가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줄 인테리어 상점 4

<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8607c64903040.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28d8c2f7f0bf7.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6d66b3ef8572f.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77e8c7d8bf65f.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75ec7c230d366.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6f25ac29611b3.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12b2b9c6bec36.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shop.oim
공간의 분위기를 단번에 바꿔줄 오임(Oim)의 러그 시리즈. 뽀짝한 테이블과 아침 식사가 그려진 러그부터 기타 모양을 그대로 본뜬 러그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nbsp;
인스타그램을 통해 터프팅 프로세스를 짤막하게나마 공유하고 있어, 완벽히 핸드메이드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브렉퍼스트 인 마이 머그의 가격은 25만 원. 대부분의 제품들은 주문 후 제작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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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cocodrila
극히 한정된 쓰임새를 갖고 있는 물건들은 활용도가 낮지만 그만큼 순수한 귀여움을 뽐낸다. 쓸모없지만 &lsquo;이건 사야 해&#39;라는 생각을 강하게 쥐여주는 코코드릴라의 제품들. 특히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그들의 핫도그 받침대 시리즈다.&nbsp;
물론 오브제로 사용해도 좋지만, 핫도그를 툭 하고 얹어 놓았을 때의 그 짜릿한 귀여움은 대체할 수 없다. 귀엽게 달린 네 발과 컬러에 맞게 장착한 신발이 큐트 포인트. 칠레에 위치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구매대행을 거쳐야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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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obocklish
알록달록하고 정신없지만 묘하게 힐링 되는 모복이 작가의 작품들. 그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계정 itsmobocklish 에서는 포터림 세라믹 스튜디오의 임지환 작가와 협업하여 만든 브랜드 팟!팟!팟!의 제품들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다.&nbsp;
모복이 작가 개인의 공식 웹 스토어는 찾아볼 수 없지만, 종종 열리는 팝업 스토어와 공예 관련 페어에서 그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한다면 itsmobocklish 계정을 면밀히 살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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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908d72bff85e5.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c9bdb3a0e5a6f.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a93e5c4287111.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4bb4ff1a28c63.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0cc98c42d32e4.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019b08cb3bdde.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_sunshine_child_
두툼하게 달린 도자기 재질의 입술과 코는 음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오묘한 표정을 짓는 눈은 유쾌함을 선사한다. 세라믹 아티스트, Abbie가 운영하는 브랜드 선샤인 차일드. 제품은 드롭 형식으로 출시되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드롭될 상품들을 슬쩍 미리 확인할 수 있다.&nbsp;
가장 핫한 반응을 이끌어낸 것은 &lsquo;쥬스 병&#39; 시리즈로, &lsquo;빅 해피 쥬스&#39;, &lsquo;빅 새드 쥬스&#39; 등 제목에 맞는 표정을 실감 나게 표현하는 세라믹 덩어리들이 사랑스러운 라인이다. 꽤나 활용도가 높은 머그잔부터 캔들 홀더, 저금통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다루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그녀의 웹사이트를 확인해 볼 것.&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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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2e71a8616d2a9.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b3882a1ae6a96.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adab5208018a6.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e0a02638accf9.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1d6e040f88606.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03dc3546aeb59.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88f0d7ae7bae3.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life/c555f8e4c430b.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muunyu
딱 달라붙어 있는 눈알, 은근하게 풍기는 광기, 덕후들의 심장을 건드리는 코스튬까지.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무뉴의 제품들은 국경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다.&nbsp;
티셔츠, 안대, 에코백, 키링 등 많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지만 대부분 업로드가 무섭게 품절되는 중. 무뉴는 J-Pop 아티스트, 아이묭의 굿즈를 제작한 것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일본 내에서는 무뉴의 제품들이 담긴 뽑기 기계를 종종 발견할 수 있다고 하니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조사를 시작해 보자.&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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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roki_hi
&lsquo;아무렇게나 생겨먹어서 더 찬란한 아무로키&#39;, 복실한 귀여움을 자랑하는 아무로키의 키링 시리즈는 키링 콜렉터들의 마음을 또 한 번 흔든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우유 시리즈 키링은 무해하게 감은 눈으로 우유를 마시는 동물들의 포즈가 압도적으로 귀여워 매우 치명적이다.&nbsp;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키링 제작 과정을 꽤나 상세히 공개하고 있으니 아무로키가 궁금해졌다면 유튜브 검색창에 &lsquo;아무로키 amuroki&rsquo;를 검색해 볼 것.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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