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코어 트렌드의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미우미우가 쏘아&nbsp;올린&nbsp;‘발레 코어&#8217;라는 작은 공이 전 세계로 퍼졌고, 이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다란 메가 트렌드가 된 것. “이번에도 반짝하고 사라지겠지&#8221;라고 생각하며 발레 코어를 외면했던 분들도 다시 한번 이 거대한 흐름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64" height="846"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1-2.jpeg" alt="발레코어-트렌드-패션" class="wp-image-5530"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1-2.jpeg 56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1-2-200x300.jpeg 200w" sizes="(max-width: 564px) 100vw, 564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0px">2024S/S</h2>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다. 날씨도 더워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우터 없이는 나갈 수 없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갑자기 반팔 티를 입어도 되는 따듯한 날씨가 시작됐다. 모든 브랜드는 일제히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nbsp;



패션 트렌드의 흐름을 관찰해야 하는 최적의 시기인 것이다. 새로운 옷을 구매할 때 트렌드와 엇나가는 제품을 선택할 경우,&nbsp;의도치 않게&nbsp;시대에 뒤처지는 사람으로&nbsp;비춰보일&nbsp;수 있기 때문. 트렌드만을 온전히 추정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모르고&nbsp;안 하는&nbsp;것과 알고&nbsp;안 하는&nbsp;것은 분명 차이가 있기 때문에&nbsp;짚고&nbsp;넘어가자는 것일 뿐.&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19"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3-1.jpeg" alt="발레코어-트렌드-패션" class="wp-image-5531"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3-1.jpeg 819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3-1-240x300.jpeg 24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3-1-768x960.jpeg 768w" sizes="(max-width: 819px) 100vw, 819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0px">미우미우</h2>



2023년에 이어서 2024년도 여성 패션 트렌드의 흐름은 미우미우가 리드한다. 2024S/S 시즌은 특히 더더욱 미우미우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nbsp;



프라다, 샤넬과 같은 그 이름만 들어도 파워풀한 월드와이드 패션 하우스들 조차 미우미우가 만들어놓은 길을 따라 가고 있다. 미우미우는 어떻게 이런 거대한 흐름을 만들 수 있었을까?&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52"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6-2-552x1024.jpeg" alt="발레코어-트렌드-패션" class="wp-image-5541"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6-2-552x1024.jpeg 552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6-2-162x300.jpeg 162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6-2.jpeg 564w" sizes="(max-width: 552px) 100vw, 552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0px">2022</h2>



미우미우가 전 세계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건 2022년이다. 당시 미우미우는 블루 컬러를 키 포인트로 앞세웠고, 엉덩이만 겨우 가릴 정도로 짧은 스커트, 가슴을 겨우 덮는&nbsp;크롭 한&nbsp;기장감의 셔츠를 선보였다. 그리고 발레 코어 트렌드의 시작을 알리는 발레슈즈와&nbsp;루즈&nbsp;삭스를 선보였다. 반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뜨거웠고, 당시 미우미우가 선보인 컬렉션의 모든 아이템은 순식간에 팔려나갔다.&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4-2-1024x1024.jpeg" alt="발레코어-트렌드-패션" class="wp-image-5533"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4-2-1024x1024.jpeg 102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4-2-300x300.jpe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4-2-150x150.jpeg 15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4-2-768x768.jpe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4-2.jpeg 1278w"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0px">2024년</h2>



그로부터 2년이 지났다. 하나의 트렌드가 시작되고, 끝나기에 충분히 긴 시간. 하지만 미우미우가 시작한 발레 코어 트렌드는 여전히 건재하다. 아니, 오히려 발전되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모습이다.&nbsp;



미우미우는 2024S/S 시즌을 통해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발레 코어 트렌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스커트는 더 짧아졌고, 시어 스타일과 로우 웨이스트 스타일을 추가해서 페미닌한 무드를&nbsp;극대화시켰다.&nbsp;



여기에 더해서 미우미우는 페미닌한 룩과 남성적인 실루엣의&nbsp;재킷들을&nbsp;적절하게 조합했다. 최근 출시만&nbsp;됐다 하면&nbsp;품절 대란이 일어나는 워크웨어 역시 미우미우의&nbsp;타깃이&nbsp;됐고, 각진 실루엣으로 떨어지는 넓은 라펠의&nbsp;재킷은&nbsp;벌룬 형태의 미니스커트와 만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64" height="663"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10-1.jpeg" alt="발레코어-트렌드-패션" class="wp-image-5534"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10-1.jpeg 56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10-1-255x300.jpeg 255w" sizes="(max-width: 564px) 100vw, 564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0px">더 페미닌하게</h2>



여기서 끝이 아니다. 미우미우는 다양한 컬러의 레깅스와 스타킹, 시어 스타일의 아이템들을 조합한 신체적 아름다움을 과감하게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로 더&nbsp;페미닌 한&nbsp;무드를&nbsp;극대화시켰다.&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63" height="788"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11-3.jpeg" alt="발레코어-트렌드-패션" class="wp-image-5535"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11-3.jpeg 563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11-3-214x300.jpeg 214w" sizes="(max-width: 563px) 100vw, 563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0px">미우미우 사라는 소리가 아니다. </h2>



그렇다고 비싼 미우미우 아이템을 꼭 사야만 한다는 뜻이 아니다. 미우미우를 대체할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은 차고 넘친다. 미우미우의 컬렉션을 확인하고, 비슷한 무드와 디자인의 아이템을 찾아보면 된다. 그럼 지금부터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발레 코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64" height="706"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12-2.jpeg" alt="발레코어-트렌드-패션" class="wp-image-5537"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12-2.jpeg 56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12-2-240x300.jpeg 240w" sizes="(max-width: 564px) 100vw, 564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0px">루즈 삭스와 플랫슈즈</h2>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은 루즈 삭스와 플랫슈즈다. 두 아이템만 착용해도 발레 코어 스타일을 쉽게 연출할 수 있다.&nbsp;



팬츠와 아우터, 셔츠의 종류는 크게 상관없다. 기존에 있던 아이템에 루즈 삭스와 플랫슈즈를 매치해 주는&nbsp;것만으로도&nbsp;발레 코어 룩이 완성될 것.&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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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0px">컬러 스타킹, 시어 스커트</h2>



더 나아가서&nbsp;페미닌 한&nbsp;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 스타킹과 시어 스커트를&nbsp;조합해 볼&nbsp;수 있다. 컬러 스타킹 역시 고가의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 제품을 구매할 필요는 없다. 감각적인 컬러와 패턴, 소재로 스타킹을 제작하는 브랜드라면 어디든 좋다. 컬러는 레드와 블루를 추천한다.&nbsp;



시어 스커트를 조합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플랫슈즈와 시어 스커트의 조합은 입증이 끝난 조합이다.&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64" height="759"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13-1.jpeg" alt="발레코어-트렌드-패션" class="wp-image-5539"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13-1.jpeg 56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13-1-223x300.jpeg 223w" sizes="(max-width: 564px) 100vw, 564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0px">너무 페미닌 하다면</h2>



발레 코어는 시도해보고 싶지만, 그렇다고 너무 페미닌해지고 싶지 않다면 남성적인 실루엣의 아이템을 매치해 보는 걸 추천한다. 대표적으로&nbsp;워크재킷과&nbsp;숄더의 각이 살아있는 블레이저가 있다. 미우미우, 프라다, 샤넬 또한 적절한 믹스매치를 통해 부담스럽지 않은 룩을 선보였다.&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63" height="751"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56.jpeg" alt="발레코어-트렌드-패션" class="wp-image-5540"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56.jpeg 563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4/56-225x300.jpeg 225w" sizes="(max-width: 563px) 100vw, 563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0px">가방을 막 다뤄 주세요</h2>



흠집이라도&nbsp;날까 봐&nbsp;노심초사 조심해서 드는 작고 예쁜 가방은 잊어라. 이제는 바닥에 막 내려놓는 미들 사이즈의 레더 백이 트렌드의 중심에&nbsp;자리 잡았다.&nbsp;잡동사니를 마구 넣은 투박한 디자인의 백 역시 극도로&nbsp;페미닌 해진&nbsp;여성 패션 스타일을&nbsp;중화시켜 주는&nbsp;작용을 한다.&nbsp;



자, 이제 준비는 끝났다. 남성적인 실루엣의 아이템과 투박한 미들백, 시어 스커트와&nbsp;발레슈즈를&nbsp;매치하고 거리로 나가보자.&nbsp;

미우미우가 시작한 발레 코어 트렌드의 끝나지 않는 인기

요즘 이렇게 입으면 예뻐 보이더라

꾸민 듯 안 꾸민 듯 눈길이 한 번 더 가는 매력적인 스타일의 브랜드를 추천한다.&nbsp;



아무리 많은 옷을 구매해도, 결국 옷장에 남아있는 옷들은 전부 베이직한 아이템들뿐. 화려한 옷은 결국 몇 번 입지 않게 되니까, 제일 손이 많이 가게 될 아이템을 찾아 기사를 읽어 내려가 보자.&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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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11"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2.19-811x1024.png" alt="리폼드-네이더스-캡틴선샤인-도큐먼트-선플라워-패션-브랜드-추천" class="wp-image-4883"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2.19-811x1024.png 811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2.19-238x300.png 23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2.19-768x970.pn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2.19.png 1104w" sizes="(max-width: 811px) 100vw, 811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18px">생소한 이름, 익숙한 디자인</h2>



포문을 여는 첫 번째 브랜드, ‘리폼드(REFOMED)’다. 아마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을 것. 브랜드 전개를 시작한 지 아직 3-4년 밖에 안됐기 때문.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성 있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리폼드는 구매할 이유가 많은 멋진 브랜드다.&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768"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2.13-768x1024.png" alt="리폼드-네이더스-캡틴선샤인-도큐먼트-선플라워-패션-브랜드-추천" class="wp-image-4884"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2.13-768x1024.pn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2.13-225x300.png 225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2.13.png 1032w" sizes="(max-width: 768px) 100vw, 768px" /></figure>



리폼드는 ‘안도 요시키(Ando Yoshiki)’ 디자이너에 의해 설립됐다. 그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일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인에 녹여낸다. 전체적으로 워크웨어, 밀리터리 웨어 등 아메리칸 캐주얼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기억과 추억, 과거의 향수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노스탤직한 포인트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785"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2.31-785x1024.png" alt="리폼드-네이더스-캡틴선샤인-도큐먼트-선플라워-패션-브랜드-추천" class="wp-image-4885"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2.31-785x1024.png 785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2.31-230x300.png 23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2.31-768x1002.pn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2.31.png 1042w" sizes="(max-width: 785px) 100vw, 785px" /></figure>



리폼드는 일본 브랜드답게 높은 완성도에 큰 가치를 두는 ‘장인 정신’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소재의 품질, 마감 퀄리티가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경험해 보면 분명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nbsp;



비비드 한 컬러를 가진 제품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모노톤의 제품으로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18"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3.03-818x1024.png" alt="리폼드-네이더스-캡틴선샤인-도큐먼트-선플라워-패션-브랜드-추천" class="wp-image-4887"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3.03-818x1024.png 81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3.03-240x300.png 24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3.03-768x962.pn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3.03-1227x1536.png 1227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3.03.png 1230w" sizes="(max-width: 818px) 100vw, 818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18px">이쪽 분야에서는 알아주는 국가</h2>



두 번째 추천 브랜드는 미니멀, 놈코어 스타일 쪽에서는 알아주는 코펜하겐 출신의 브랜드다. 이름마저 아름다운 ‘선플라워’가 바로 그 주인공.&nbsp;



선플라워는 아크네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던 ‘마틴 게징&#8217;과 생 로랑 출신 디자이너 ‘벤트 쏜 포스&#8217;, 남성복 브랜드 ‘NN07’을 설립한 ‘올릭 페데르센&#8217;이 힘을 합쳐 설립한 브랜드다. 믿음이 안 갈 수 없다.&nbsp;



그들이 브랜드 이름을 ‘해바라기&#8217;로 지은 의미가 모든 가치관과 무드를 설명한다. 그들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옷보다 일상을 위해 만들어진 진짜 옷이 더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브랜드명을 ‘선플라워&#8217;, 해바라기로 지었다.&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784"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3.19-784x1024.png" alt="리폼드-네이더스-캡틴선샤인-도큐먼트-선플라워-패션-브랜드-추천" class="wp-image-4889"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3.19-784x1024.png 78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3.19-230x300.png 23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3.19-768x1003.pn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3.19.png 1170w" sizes="(max-width: 784px) 100vw, 784px" /></figure>



선플라워의 제품들은 모두 베이직한 패턴과 실루엣, 디자인을 가졌다. 대부분의 아이템이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디자인을 가졌지만, 그만큼 어디에나 다 잘 붙으며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nbsp;



기존에 갖고 있던 아이템과도 완벽하게 매치되는 선플라워의 툭 떨어지는 매력적인 제품들을 지금 바로 경험해 볼 것. 분명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최애 아이템으로 거듭날 것이다.&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797"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5.58-797x1024.png" alt="리폼드-네이더스-캡틴선샤인-도큐먼트-선플라워-패션-브랜드-추천" class="wp-image-4890"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5.58-797x1024.png 797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5.58-233x300.png 233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5.58-768x987.pn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5.58.png 1128w" sizes="(max-width: 797px) 100vw, 797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18px">분명 가격 그 이상의 가치를 합니다</h2>



세 번째 브랜드는 ‘도큐먼트(DOCUMENT)’다. 디자인, 무드, 완성도, 소재까지 일본 브랜드, 혹은 유럽 브랜드로 보이는 도큐먼트는 한국에서 전개되는 국내 브랜드다.&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94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04-1024x944.png" alt="리폼드-네이더스-캡틴선샤인-도큐먼트-선플라워-패션-브랜드-추천" class="wp-image-4891"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04-1024x944.png 102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04-300x277.pn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04-768x708.pn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04.png 1210w"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



도큐먼트는 ‘차이와 반복&#8217;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개되고 있다. 기존의 디자인을 조금 비틀어서 미묘한 차이를 만들고, 그런 차이를 반복적으로 추구하며 양질의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접근 방식부터 오늘의 주제와 일맥상통한다.&nbsp;



도큐먼트에는 무려 네 개의 라인이 존재한다. 디자이너이자 브랜드의 설립자인 ‘이종수 대표&#8217; 개인의 아카이브를 담은 ‘My Document’ 라인, 좋은 취향과 분별된 의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Untitled Document’, 여행의 기록에서 비롯된 시각적 모티브를 통한 결과물로 구성된 ‘Documentary’, 마지막으로 도큐먼트의 오리지널을 추구하는 ‘Documentation’까지.&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31"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20-831x1024.png" alt="리폼드-네이더스-캡틴선샤인-도큐먼트-선플라워-패션-브랜드-추천" class="wp-image-4892"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20-831x1024.png 831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20-244x300.png 24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20-768x946.pn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20.png 1070w" sizes="(max-width: 831px) 100vw, 831px" /></figure>



라인의 의미를 숙지하고 브랜드를 탐구하면 분명 더 큰 애정이 생길 것. 각 라인의 콘셉트에 맞게 디자인된 도큐먼트의 멋진 제품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101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49-1024x1014.png" alt="리폼드-네이더스-캡틴선샤인-도큐먼트-선플라워-패션-브랜드-추천" class="wp-image-4894"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49-1024x1014.png 102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49-300x297.pn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49-150x150.png 15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49-768x760.pn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49.png 1210w"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18px">‘인생&#8217;이라는 여행을 함께 할 옷</h2>



다음 브랜드는 디자이너 ‘신스케 코지마&#8217;가 전개하는 일본 브랜드 ‘캡틴 선샤인(Kaptain Sunshine)’이다. 국내에서도 팬츠로 큰 인기를 얻으며 인지도가 높아진 브랜드다. 높은 온스의 튼튼한 코튼 팬츠로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을 좋아하는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nbsp;



캡틴 선샤인은 모든 제품을 일본 내에서 생산하며 빈티지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디자인한다. 리폼드와 동일하게 일본의 장인 정신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브랜드인 것.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1024"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56-900x1024.png" alt="리폼드-네이더스-캡틴선샤인-도큐먼트-선플라워-패션-브랜드-추천" class="wp-image-4895"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56-900x1024.png 9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56-264x300.png 26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56-768x874.pn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6.56.png 1114w" sizes="(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ure>



캡틴 선샤인은 위에서 소개한 다른 브랜드들보다는 화려한 색감과 패턴, 디자인을 가졌다. 포켓이 많은 유틸리티 재킷부터 두 개 이상의 컬러가 조합된 패턴을 사용한 셋업까지 화려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데일리로 손에 잡히는 대로 활용할 수 있는 무던한 제품들도 많으니, 꼭 한번 아이템 목록을 구경해 보자.&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872"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7.41-1024x872.png" alt="리폼드-네이더스-캡틴선샤인-도큐먼트-선플라워-패션-브랜드-추천" class="wp-image-4896"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7.41-1024x872.png 102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7.41-300x255.pn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7.41-768x654.pn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7.41.png 1346w"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18px">자유롭게 헤엄치는 범고래</h2>



‘네이더스(NEITHERS)’라는 브랜드 이름은 몰라도, 헤엄치는 범고래 로고는 본 적 있을 것. 서울을 기반으로 전개되는 디자이너 브랜드 네이더스는 소재의 반전으로 패션 마니아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nbs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787"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7.47-1024x787.png" alt="리폼드-네이더스-캡틴선샤인-도큐먼트-선플라워-패션-브랜드-추천" class="wp-image-4897" srcset="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7.47-1024x787.png 1024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7.47-300x230.png 300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7.47-768x590.png 768w, 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4/03/스크린샷-2024-03-20-오후-1.27.47.png 1432w"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



같은 셔츠라도 새롭고 좋은 품질의 소재를 사용해서 새로움을 선사하고, 작은 포인트를 더해서 완전히 새로운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절제된 컬러 사용 또한 큰 특징인데, 범고래와도 잘 어울리는 블루 컬러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nbsp;



네이더스는 특히 데님을 잘 사용하는데, 일본의 쿠로키 데님 원단을 사용해서 좋은 품질을 보장한다. 고가의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데님 원단이기에, 양질의 데님 팬츠, 혹은 재킷을 찾고 있었다면 네이더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자.&nbsp;

아무리 옷을 많이 사도 항상 부족하다면

결국 옷장에 남는 패션 브랜드 5선

필자는 머리가 크다. 군모는 59호를 썼다. 그래서 모자를 좋아하지만 자주 사지 못한다. 맞는 모자가 없으니까. 재킷이나 팬츠를 살 때보다 모자를 살 때가 더 고민된다. 소재감이나 디자인은 물론이고 ‘과연 내 머리에 맞을까?’라는 다소 민망한 고민을 해야 되기 때문.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888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49e6c892252c5.jpeg" data-files="[object Object]" />그렇게 10년 넘게 59호 대두의 머리에 맞는 모자를 찾아 헤매다 보니, 고민 없이 구매해도 잘 맞는 브랜드를 찾게 됐다. 어쩌면 누군가 애타게 찾던 정보, 지금 바로 공개한다. 
<hr />
<h2><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4be3482d4304e.png" data-files="[object Object]" />쿨한 아티스트처럼 </h2>
첫 번째 추천 브랜드는 ‘아이디어(IDEA)’다. 필자는 이 브랜드를 20대 초반에 처음 접했다. 홍대 합정을 이유 없이 떠돌던 시절, 자주 가던 편집숍 ‘하이츠 스토어&#8217;에서 눈에 띄게 멋진 모자를 발견한 것. 전면에 ‘Collier’라는 문구가 흰색 자수로 크게 새겨져있는 네이비 컬러의 볼 갭이었다. 
당시에도 알고 있었다. 머리가 커서 잘 맞는 모자가 없다는 걸. 근데 이게 웬걸? 아이디어 모자가 정수리를 지나 머리에 씌워지는 순간 느꼈다. 나의 큰 머리에도 잘 맞는다는걸. (눈물은 흘리지 않았다)
과거 아이디어는 국내에서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였다. 혁오 밴드의 오혁이 몇 번 착용해서 바이럴 된 정도? 그래서 구매하기도 까다로웠다. 해외 직구로 구매해야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후로 아이디어는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고, 이제는 훨씬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하이츠 스토어에서 계속 해당 브랜드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90년대를 호령했던 패션 스타 ‘위노나 라이더&#8217;의 이름을 새긴 볼캡이 새롭게 출시됐다. 관심이 있다면 지금 바로 하이츠 스토어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자.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c7d49df9ae151.png" data-files="[object Object]" />이름이 이게 뭐야?
두 번째 브랜드 이름은 ‘아노니모아노니마(Anonimo(a)’다. 참 외우기 어려운 이름이다. 여전히 가끔 브랜드를 알려주고 싶을 때 이름이 기억 안 나서 “아, 그 니모니마?”라고 얼버무리곤 한다. 영어 이름도 어려우니 어딘가에 메모해 두는 걸 추천한다.<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9d70fe190cb26.png" data-files="[object Object]" />아노니모아노니마의 모자들도 모두 사이즈가 크다. 원 사이즈로 출시되는데, 기본적으로 크게 제작되기 때문에 빅 사이즈 볼캡을 찾고 있었다면 만족할 것.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플라워 패턴이 자수로 전면에 새겨진 모델을 추천한다. 
<h2><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74370bef2084e.jpeg" data-files="[object Object]" />또프림?</h2>
맞다, 또 ‘슈프림(Supreme)’이다. 이쯤 되면 누군가는 ‘이 에디터는 아는 브랜드가 슈프림밖에 없나?’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슈프림을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 슈프림 브랜드의 볼캡은 대두들에게 한줄기 빛 같은 존재이기 때문. 
아, 물론 슈프림의 경우, 다양한 디자인의 볼캡이 매 시즌 출시되기 때문에 각 제품마다 사이즈감이 조금씩 다르다. 그럼에도 일반적으로 다른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크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훨씬 넓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97762a35c99c2.jpeg" data-files="[object Object]" />“나는 슈프림 모자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는걸?”이라고 생각한다면 캠프 캡 스타일의 제품을 도전해 보자. 슈프림의 가장 대표적인 디자인이기도 하며, 동시에 사이즈도 일반적인 스타일의 볼캡보다 여유롭다. 같은 슈프림 캠프 캡이라도 소재에 따라 핏 감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코튼으로 제작된 캠프 캡을 선택하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9ca3f906b8113.jpeg" data-files="[object Object]" />머리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 주세요 
대부분의 패션 브랜드에서 모자는 원 사이즈로 출시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사이즈 선택지가 많을수록 좋지만, 브랜드 입장에서 사이즈 선택지를 늘리는 건 굉장히 큰 리스크를 품에 안아야 하는 일이다. 사이즈의 구애를 가장 덜 받는 볼캡이라도 원 사이즈로 출시하는 게 마음이 편할 것. 
하지만 여기, 다양한 사이즈 선택지를 제공하는 모자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뉴에라(NEWERA)’다. 뉴에라는 모자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랜드이기에, 다양한 실루엣의 모델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처음 선택할 때에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속 시원하게 하나를 콕 집어 추천해 주자면 ‘K 프레임 볼캡&#8217;의 M-L 사이즈. 해당 모델의 M-L 사이즈를 선택하면 모자가 작아서 고생할 일은 없을 것이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72480df72f9e6.jpeg" data-files="[object Object]" />뉴에라는 긴 설명이 필요 없는 명실상부 최고의 모자 전문 브랜드. MLB 구단 마크가 새겨진 볼캡을 필두로 다양한 스타일의 모자를 선보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피어 오브 갓&#8217;과 같은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협업 컬렉션도 출시하고 있어 더 매력적이다. 고민을 멈추고 지금 바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자.<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4dda8bce08c05.jpeg" data-files="[object Object]" />
비싸지만 돈값 한다. 
만약 모자에 큰돈을 투자할 수 있다면 ‘리얼 맥코이(REAL MCCOY)’를 추천한다. 국내에서는 스컬프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혹은 해외 직구로도 구매할 수 있지만 배송 기간도 오래 걸리고, 가격에서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스컬프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걸 가장 추천한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8e1db7e1e4a22.jpeg" data-files="[object Object]" />리얼 맥코이는 미국의 빈티지를 복각하는 일본의 패션 브랜드다. 모자 역시 과거의 실루엣과 핏을 최대한 복각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여유롭게 제작된다. 최고의 소재를 사용해서 일본에서 제작되기 때문에 품질은 말할 것도 없다. 
20만 원 정도의 여유 자금이 있고, 비싸지만 돈값 하는 멋진 모자를 손에 넣고 싶다면 리얼 맥코이의 제품들을 구경해 보자. 
<h2><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cb46e0f79df1b.png" data-files="[object Object]" />코드 쿤스트가 왜 좋아하지?</h2>
그램, 아운스, 파운드 모두 무게 단위다. 이 세 가지 무게 단위를 하나로 합친 이름의 브랜드 ‘그램아운스파운드&#8217;를 소개한다. 
그램아운스파운드도 모자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패션 브랜드다. 물론 최근에는 후드와 맨투맨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지만, 브랜드의 핵심은 모자에 있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3c22ece1446eb.png" data-files="[object Object]" />그램아운스파운드의 모자는 모두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거의 모든 아이템을 4만 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사이즈와 오리지널 한 실루엣을 가졌기 때문에 머리가 큰 남성들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세련된 사운드로 귀를 녹이는 코드 쿤스트도 그램아운스파운드의 모자를 자주 착용하며, 심지어 협업으로 컬렉션을 발매하기도 했다. 코드쿤스트처럼 머리가 작은 아티스트는 선택지가 많을 텐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나 보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cbc55cc24661b.jpeg" data-files="[object Object]" />워크웨어 트렌드, 모자로 따라갑니다
칼하트도 좋다. 최근 워크 팬츠와 워크 재킷으로 뜨거운 브랜드이지 않은가. 재킷과 팬츠의 높아진 리셀 가격이 부담스러웠다면 비교적 저렴한 모자로 접근해 보자. 
칼하트 볼캡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컬러, 디자인을 쉽게 구할 수 있다. 화려하고 새로운 그래픽의 칼하트 볼캡보다는 가장 기본적인 로고 포인트의 모자를 추천한다.

대두가 추천하는 대두를 위한 모자

“대두들이여, 슬퍼하지 말아라” 모자 브랜드 8선

90년대 패션 스타일의 인기가 돌아옴에 따라 다시 길거리를 지배한 ‘새깅(Sagging)’. 속옷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내려 입은 바지와 형형색색의 팬티, 오버사이즈 후드 스웨트셔츠는 언제부터 힙합의 상징이 됐을까? 
이유 없는 패션은 없다. 심지어 바지를 내려 입기 시작한 데에도 다 이유가 있으니 말이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찾아보기 어렵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새깅의 역사, 지금부터 알아보자.
<hr />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fab19fbccafe3.png" data-files="[object Object]" />1990
이 글에서 다루는 ‘새깅(Sagging)’의 사전적 의미는 ‘늘어짐&#8217;이다. 풀어서 ‘자체 중량에 의해 부분적으로 흘러 떨어져 도면에 파상 형태로 솟아오른 모양을 형성하는 현상’이다. 오늘의 주제인 새깅 패션 역시 사전적 의미와 비슷하다. 헐렁한 사이즈의 데님 팬츠 혹은 워크 팬츠를 엉덩이에 걸치도록 내버려 두고, 속옷과 오버사이즈 티셔츠가 밖으로 노출되도록 의도하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1b55066b68428.png" data-files="[object Object]" />새깅 패션은 힙합과 스케이트 문화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개성을 표출하고 주류 문화에 대항하는 정신을 가진 두 문화는 어찌 보면 새깅과 어울릴 수밖에 없는 운명. 90년대 힙합 음악의 성장과 더불어 새깅도 주류로 성장했다. 
그렇다면 새깅은 어디서 왔는가. 갑자기 아무 근거도 없이 갑자기 바지를 내려 입지는 않았을 것. 가장 널리 알려진 이야기를 알아보자.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0de24534908e0.jpeg" data-files="[object Object]" />교도소의 상징
많은 이들이 정답은 미국 교도소 시스템에 있다고 말한다. 미국 교도소는 수감자들이 감옥 안에서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물건을 금지한다. 헐렁한 바지를 허리에 고정하는 ‘벨트(Belt)’ 역시 그중 하나. 다툼이 많이 발생하는 교도소에서 벨트는 대단히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상대방의 목을 조르거나 휘둘러 때릴 수도 있으니.. 뿐만 아니라 마음만 먹는다면 천장에 벨트를 매달아 스스로 목숨을 끊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과거 미국 교도소는 수감자들에게 사이즈에 맞는 죄수복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죄수들은 어쩔 수 없이 사이즈가 큰 죄수복을 입게 되었고, 흘러내리는 바지와 함께 살게 됐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02404accedc7c.png" data-files="[object Object]"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까지 감옥 생활을 한 죄수들은 신체 사이즈보다 큰 죄수복에 익숙해졌다. 상상해 보자. 매일같이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바지를 입다가 허리에 딱 맞는 바지를 입으면 얼마나 답답하고 불편하겠는가. 복역을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된 죄수들이 청바지를 엉덩이까지 내려 입게 된 이유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b7da7848c719d.png" data-files="[object Object]" />힙합의 역사와 새깅
90년대 힙합을 이끈 인물들은 대부분 흑인이다. 그리고 당시 흑인들은 지금보다 훨씬 거칠었다. 죄를 짓는 비중 역시 백인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당연하게도 감옥에 다녀온 흑인 래퍼들이 많았고, 그중에는 힙합의 아이콘이자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투팍 샤커(Tupac Amaru Shakur)’도 있었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a9456c801f8e8.png" data-files="[object Object]" />투팍은 새깅 스타일의 부흥을 이끈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빡빡 민 머리와 느슨한 티셔츠, 엉덩이에 걸친 청바지는 투팍을 상징하는 패션. 대단했던 영향력 만큼 다른 래퍼들은  자연스럽게 그를 따라 했고, 새깅은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힙합은 곧 새깅, 새깅은 곧 힙합이었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7a876752971fb.jpeg" data-files="[object Object]" />‘우리는 당신의 속옷이 보고 싶지 않아요 &#8211; 버락 오바마&#8217;
재밌는 사실이 있다. 갱단과 흑인, 래퍼들이 즐겨 입던 새깅 스타일은 당연하게도 불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게 됐는데, 이에 미국의 북미 지방 정부가 학교와 교통 기관, 심지어 비행기에서도 새깅 스타일을 금지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킨 것이다. 하지만 관련된 주법이나 연방법의 제정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미국의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Barack Obama)’는 2008년 대선을 치르기 직전에 MTV에 출연해서 “형제들이여, 바지를 올려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당신의 속옷을 보고 싶어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나도 그중 하나입니다&#8221;라고 말하며 새깅 스타일의 확산에 대한 우려의 말을 전했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7c36f434f0da0.png" data-files="[object Object]" />이처럼 새깅은 사회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불량’ 이미지의 상징과 같은 패션이 되어버렸기 때문. 심지어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는 일본 스노보드 선수가 헐렁하고 늘어진 셔츠, 처진 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개막식 참가가 금지되기도 했다.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8bc1b45c06f46.png" data-files="[object Object]" />패션이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새깅 스타일은 90년대를 상징하는 하나의 패션 스타일이 됐다. 저스틴 비버를 비롯한 수많은 힙합 아티스트들이 새깅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으며, 다양한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에서도 새깅 스타일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브랜드들의 새깅 스타일 아이템 출시는 과거 불량한 이미지로 가득했던 새깅 패션을 다시 한번 주류로 올려놨다. 그렇기에 더더욱 당당하게 제안할 수 있다. 거칠고 힙한 감성의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있는 힘껏 바지를 내려보자.

바지 내려 입는 새깅 스타일의 A to Z

힘껏 바지를 내려라, 벗겨질 듯한 새깅 스타일의 역사

‘코어 패션&#8217;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하면서, 우리는 수많은 유행을 빠르게 종용시키고 새로운 트렌드를 쫓기 바빴다. 가장 익숙한 이름의 놈코어에 이어 고프코어, 발레코어, 최근 등장한 바비코어까지. 이러한 코어 패션은 여세를 몰아, 하이패션으로 알려진 럭셔리 브랜드에서도 강세인 디자인 요소로 자리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스포츠 웨어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된 22 시즌 구찌의 아디다스 콜라보 레디 투 웨어. 인플루언서들이 사랑하는 ‘요즘 코어’로는 발레코어가 선두에 있다. 시어한 리본을 곱게 땋은 포니테일에 묶고, 프리미어리그 팀의 유니폼을 구매하는 우리네 모습은 치열함 그 자체.
그들 사이의 바쁜 코어 싸움에 참여하기 꺼려지는 이들은 주목하라. Y2K의 흐름을 대신하면서, 변덕스러운 코어를 밀어낼 수 있는 새로운 대항마 ‘인디 슬리즈(Indie Sleaze)’의 등장이다. 정확히 20년을 주기로 돌아온다는 사이클에 맞아떨어지는, 2000년대 초반을 사로잡은 패션 디자인들의 집합체. 이 역시도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자유주의를 표방하면서 소위 ‘트렌드를 거부하는&#8217; 이들의 조화로움으로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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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40c56a8ce1796.jp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2996f8dd0bbd6.jpe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d3450ed235910.jpg" data-files="[object Object]" />Avril Lavigne 
인디 슬리즈는 인디와 펑키 락, 2000년대 잡지 &lt;Sleaze&gt;, 그런지한 플란넬 셔츠. ‘ㄱ나니..?’를 연신 내뱉으며, 과거를 추억하는 어른들이 진정 환영할 문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자비한 아이템들을 갖다 붙이라는 말은 아니다. 지나친 옛것에 대한 로망은 자칫 총체적 난국의 착장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b3c0e807870cf.jpg" data-files="[object Object]" />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44a6b9632975c.jpe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1e75de6256714.jpg" data-files="[object Object]" />스타일 방면으로 나아가면, 에이브릴 라빈의 ‘Sk8er Boi’와 ‘Complicated’ 레퍼런스가 제격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스터드가 박힌 블랙 컬러의 레더 브레이슬릿과 니켈 체인을 레이어드한 카고 팬츠. 이 무드에는 깊고 그윽한 아이섀도를 강조해,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얹어주는 포인트가 적절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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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804bd57bd8018.pn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249fb8fab780c.pn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6b4ec0b21376e.png" data-files="[object Object]" />KCM
우리나라로 따지면 KCM과 본 더치 벨트 조합이 가장 선명한 인디 슬리즈가 아닐까. 필자가 생각하는 현시대의 흐름에 자연스러운 위트라면, 자칫 포춘쿠키 핏이 될 수 있는 타이트 핏 진보다는 스트레이트나 세미 부츠컷을 추천한다. 완전히 표방하기보다는 적절한 흐름으로 레이어링 하는 것이 포인트. 
니팅으로 짜인 나시를 입는다면 모노톤의 셔츠를, 적당히 빛바랜 후드에는 적당히 찢어진 데님 팬츠를. 앞에서 언급한 것들을 한 번에 소화할 심산이라면, 플러스로 팔 토시까지 얹어주는 ‘약간의 과함’을 겸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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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62f5b31a9ebf9.jp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c4d5fc65ca1f1.jp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d2a4233a39427.png" data-files="[object Object]" />이효리
다시 봐도 연신 리즈임을 보여주는 이효리의 그때 그 시절. 그녀가 소화해낸 인디 슬리즈식 포인트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올린 그녀의 광고 재개 선언에 팬들의 반응은 열렬했다. 크롭 기장의 플란넬 셔츠를 당당하게 소화해낸 사진 속 그녀.<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cbf67c1afa581.jp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tyle="width: 914px;"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106b8653e6faa.jpg" data-files="[object Object]" />특유의 당당함과 휘날리는 헤어스타일은 일종의 인디 슬리즈식 애티튜드로 해석해도 무방하다. 더티한 프린팅의 브라탑에 배꼽까지 내려오는 체인 넥클리스, 카고 팬츠와 함께한 스틸레토. 화려하고 자유분방함 그 자체로 이효리는 가볍게 웃어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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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f11ca725031e1.jpe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6af72371363dc.jpe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cd0164a328b3d.jpeg" data-files="[object Object]" />에디 슬리먼의 재해석 : CELINE
그렇다면, 다시 현대로 돌아와 우리가 적용해 볼 것은 무엇인가. 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에디 슬리먼의 23 S/S CELINE을 확인해 보자. ‘디스펑셔널 바우하우스’라는 이름의 컬렉션은 인디 슬리즈의 메인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록밴드&#8217;를 대폭 활용한 쇼.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dc1d8a90812b5.jpe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689b09a89882b.jpeg" data-files="[object Object]" /><img decoding="async" class="fr-fil 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42139546702f0.jpeg" data-files="[object Object]" />뉴웨이브 밴드 구스타프의 사운드와 함께하여, 컨템퍼러리 룩을 관능적으로 표현하며 게스트들을 유혹했다. 시퀸과 스팽글의 찬란한 결합으로 탄생한 탑, 무심하게 오픈한 파워솔더의 블레이저, 얽매이지 않는 위치의 펜던트와 링, 진주의 조합. 이 밖에도 조명할 수 있는 키워드라 함은 카모플라쥬, 태슬 컷, 스키니, 플랫폼 워커부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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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선상에서 끊임없는 사랑을 받았던 Y2K의 대항마, 인디 슬리즈의 차례. 만일을 위해 모셔두었던 스키니 진들의 환호성을 들어줄 시간이다. 어쩌면 플래시를 터뜨리고 0.5배의 광각 촬영을 즐겨 하는 이들은, 무의식적으로 그때 그 감성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을지도 모른다. 

해삼을 따러 나갈 수 있을 정도로 타이트한 핏을 추구하라는 것이 아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감성을 떠올리며 상상해 보자. 워커 슈즈와 체인, 레더 재킷, 경계가 없는 컬러 선택의 스펙트럼. 모든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인디 슬리즈의 지붕 아래서 당신을 향한 환영이 기다리고 있다.

끊임없는 사랑을 받았던 Y2K의 대항마

KCM, 에이브릴 라빈, 이효리의 교집합은?

<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44d0b0c5744f3.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고프코어와 같은 &lsquo;코어(Core)&rsquo; 패션 트렌드는 뭉툭하지 않고 날카롭다.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탄생하는 OO코어 트렌드들은 구체적인 시각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
때문에 따라 하기도, 유행하기도 쉽다는 것이 주된 공통점이다. 아웃도어 아이템들을 활용한 고프코어 패션 트렌드가 수년째 핫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우리의 &lsquo;소녀 판타지&rsquo;를 이루어 줄 트렌드가 새롭게 떠올랐다.&nbsp;
바로 &lsquo;발레코어&#39;가 그 주인공. 디스코 음악이 유행이 70년대 패션을 빚어낸 것처럼 음악, 댄스, 스포츠와 같은 분야들은 예부터 지금까지 패션의 영감이 되어주곤 했다. 그렇게 본다면 발레코어 트렌드가 떠오른 것은 그다지 놀랍지 않은 일.
<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49ea51b1d4afc.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708796e0584dc.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bf07cc0add126.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f25ca3cf3f1dc.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특히 오래전부터 유명 디자이너들이 발레리나들의 의상 디자인을 맡았던 것을 생각한다면 발레와 패션의 유대는 &lsquo;트렌드&#39;와 같은 일시적 현상으로 볼 수조차 없다.
발레 무용수들의 우아함이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미학적 영감을 주었던 것. 오늘은 1996년 존 갈리아노의 패션쇼부터 지금의 틱톡 &lsquo;발레코어 에스테틱 트렌드&#39;까지 모두 아우르고 있는 발레코어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겠다.&nbsp;
작년부터 조금씩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발레코어 트렌드에 발을 들이고 싶다면 스크롤을 내려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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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03ab1c708b7c8.jpe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a3c55d2273337.jpe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7c582f967936d.jpe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acdac645b4045.jpe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7b21b3139eba6.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69cce3aa6b3e3.jpe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
발레코어 패션은 단순히 화려한 튀튀(tutu)를 걸치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탄탄한 몸을 감싸는 레오타드와 발을 싸매는 발레 플랫, 랩 스커트와 레그 워머까지 다양한 발레 아이템들을 사용해 전체적인 무드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nbsp;
특히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댄서들의 의상이 아닌, 공연이 없는 날 일상을 보내는 발레 무용수들의 ODD(off-duty dancer) 룩을 카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nbsp;
때문에 화려한 튀튀보다는 레이어드 탑과 레그워머, 발레 플랫 등으로 코지하면서도 타이트한 실루엣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nbsp;
<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f1723ba1cb059.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40e517ad9583d.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d3ed0dfbbefc9.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a3e9214b146da.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대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앞서 언급했던 미우미우의 발레리나. 낮은 발레 플랫 위에 캐시미어로 된 부드러운 레그워머를 더해주는 것만으로도 발레코어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다.
<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c52d8c0f874bd.jpe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af51888ae8d76.jp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df3b48cae35c5.jpeg" class="fr-dib" data-files="[object Object]">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코디에 새틴, 레이스 등의 텍스처를 더해준다면 발레코어 특유의 부드럽고 소녀스러운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 전통적인 디자인의 발레 토슈즈에 달려 있는 스트랩을 활용해도 좋다. 발목을 토슈즈의 스트랩이 감싸는 것처럼 헤어스타일에도 리본 포인트를 더해보는 것을 추천.&nbsp;
<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6fcd6061dc13b.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07dd0306e8e58.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3e7ba214498e7.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7a892301cc3c4.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b03ff5a31d515.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85417926749bd.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5cb73ca393366.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img decoding="async"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fcd880392e98b.jpg" class="fr-fil fr-dib" data-files="[object Object]">
블랙핑크의 제니는 &lt;BORN PINK&gt;월드 투어에서 수십 벌의 발레코어 코디들을 선보였으니 이를 참고해 보자. 그녀 역시 레그워머, 발레 플랫, 랩스커트 등의 대표 발레코어 아이템들을 활용했으며, 특히 헤어스타일과 액세서리로 리본 포인트를 더해 일련의 무드를 완성했기 때문.

우아함의 변형 

발레를 향한 디자이너들의 사랑, 발레코어 트렌드 파헤치기

여성들의 전유물로 치부되는 크롭 탑 패션. 하지만 1970-1980년대로 되돌아가 셀럽들의 착장을 살펴보면 크롭 탑 패션이 성별의 가림막 없이 대대적인 인기를 누린 것을 알 수 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영화 &lt;록키&gt;에서 착용한 크롭 탱크톱만 보아도 크롭 탑이 오로지 여성성을 상징하는 아이템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 이 ‘남자들의 크롭 탑’ 패션은 80년대를 끝으로 사그라든 듯했지만 최근 패션 피플들의 SNS에 대거 등장하며 귀환을 알렸다. 
크롭 탑에 치골까지 내려 입은 바지를 매치해 완성하는 그들의 복부 노출 패션이 궁금하다면 스크롤을 내려 아래를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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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decoding="async" class="fr-dib" src="https://glowupmag.mycafe24.com/wp-content/uploads/old/fashion/3d5876221898b.jpeg" data-files="[object Object]" />
터프함의 상징, &lt;록키&gt;의 실베스터 스탤론은 블랙 헤어밴드, 블랙 크롭 탑, 블랙 쇼츠를 조합해 올블랙 크롭 탑 패션을 완성했다.
링 위에 올라선 그의 룩에서 우스꽝스러움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것.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 삭스를 매치해 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하니 &lt;록키&gt;룩을 따라 하고 싶다면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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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나이트메어&gt;의 조니 뎁, &lt;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에어&gt;의 윌 스미스, &lt;에어 헤드&gt;의 아담 샌들러, 1986년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공연한 프린스까지.
7,80년대의 아이콘과 같은 셀럽들은 모두 맨즈 크롭 탑을 매치하며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맨즈 크롭 탑 패션이 과감하고 파격적인 만큼, 그 유행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못했다.
여성들에게도 크롭 탑 패션이 유행하며 페미닌한 패션이라는 인식이 생겨났기 때문. 그렇게 사라진 듯 보였던 맨즈 크롭 탑 패션은 젠더리스, 젠더 뉴트럴 붐이 일자 점차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2010년대에 들어 다시 패션 피플들의 선택을 받으며 부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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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스미스, 제이콥 엘로디, 해리 스타일즈, 브렛맨 락, 엑소 카이 등 아티스틱한 면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들은 다시금 크롭 탑을 집어 들었다.
복부를 전부 드러내는 크롭 탑부터, 배꼽을 살짝 드러내는 세미 크롭 탑까지 다양하게 매치하며 유행을 시작한 그들. 당신도 뿌리박힌 성 인식에 반기를 들고 싶다면 맨즈 크롭 탑을 시도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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