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통된 가치관을 공유하는 불가리와 MB&F가 다시 만났다. 불가리를 대표하는 가장 아이코닉한 세르펜티를 재해석해, MB&F의 정교한 칼리버로 구동되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완성해냈다.
1948년 불가리의 창작물에 처음 등장한 세르펜티를 MB&F의 정교한 오트 오를로제리(haute-horlogerie)의 기계식 세계로 가져와, 두 창조적 브랜드의 비전과 전문성이 결합된 불가리 x MB&F 세르펜티가 탄생했다.




독창적인 세르펜티의 정체성과 함께, 이번 새로운 시리즈에는 두 창작자의 또 하나의 영감의 원천이 담겨 있다. 파브리지오와 막스는 모두 자동차 디자인 애호가로서 같은 시대의 자동차 디자인의 트렌드 속에서 성장했고, 이번 작품에는 자연스럽게 자동차 디자인의 흔적이 스며들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단 33피스씩 한정 제작된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첫 번째 버전은 그레이드 5 티타늄 케이스에 블루 컬러의 시·분 표시 돔을 갖추고 있다. 두 번째 모델은 로즈 골드 케이스에 강렬한 그린 컬러의 눈이 특징이다. 세 번째 버전은 블랙 PVD 코팅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제작되었으며, 선명한 레드 컬러의 눈으로 생동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