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바에서 열리는 워치스 앤 원더스는 오늘날 하이엔드 워치메이킹의 흐름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무대다. 2025년, 불가리는 이 국제적인 워치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브랜드 역사에 또 하나의 상징적 순간을 더한다.
이번 데뷔는 단순한 첫걸음을 넘어, 불가리의 또 다른 진화를 뜻한다. 시간의 예술을 완성하는 마스터로서, 불가리는 로만 주얼러에서 스위스 워치메이커로 진화한 독보적인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한다.
불가리는 하이 주얼리와 하이 워치메이킹이라는 두 영역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탁월한 타임피스를 선보인다. 브랜드의 유산이자 깊이 뿌리내린 로마의 감성을 담아낸 전시 공간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이탈리아의 문화와 독창적인 우아함, 그리고 아방가르드한 창의적 비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시간에 대한 두 가지 비전을 담은 특별한 신제품이 공개된다. ‘옥토 피니씨모 울트라 투르비용’은 울트라 씬 워치메이킹 분야에서 불가리가 달성한 10번째 세계 기록으로 21세기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타임피스로서의 위상과 브랜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세르펜티 에테르나’는 브랜드의 상징을 한층 대담한 실루엣으로 풀어낸 하이 주얼리 워치의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