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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면 그냥 뛰어라

“만약 달리기가 알약이라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의약품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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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달리기

“만약 달리기가 알약이라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의약품이 될 것”

지치고 우울하다면 당장 침대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신발 끈을 고쳐매고 달리기를 해야 하죠.

달리기가 신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너무나도 많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꾸준히 달리는 것만으로도 모든 원인에서의 사망률을 최대 30%까지 낮출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달리기가 가진 심리적인 측면에서의 장점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지금부터 짧고 쉽게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

➊ 항우울제보다 즉각적인 우울증 완화 효과
➋ 목표 달성으로 인한 자신감, 자존감 상승
➌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및 상상력 확대
➍ 건강한 수면 활동 촉진으로 스트레스 해소

달리기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움직임입니다. 나이와 성별에 따른 달리기 실력 차이가 크지 않은 이유죠.

무한한 상상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Murakami Haruki)’ 또한 러닝 마니아로 유명합니다.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할 정도로 러닝에 푹 빠져있죠. 그가 가진 남다른 상상력의 근원에도 ‘달리기‘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나는 달려가면서 그저 달리려 하고 있을 뿐이다. 나는 원칙적으로는 공백 속을 달리고 있다. 거꾸로 말해 공백을 획득하기 위해서 달리고 있다“ – 무라카미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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