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와 가까운 미래 그 경계에서 커버이미지
fashion

현재와 가까운 미래 그 경계에서

뮤지션들이 주목하는 '사이버펑크 웨어'

URL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공유해보세요!
혁오-씨피카

최근 다수의 뮤지션들이 같은 레퍼런스를 사용하더라도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화려한 비주얼로  자신들의 매력을 부각시키며 컨셉을 강조한다. 

그중 눈에 띄는 무드는 ‘사이버펑크(Cyberpunk)’. 필자를 비롯한 수많은 이들의 ‘덕질력’을 향상시키는 사이버펑크에 대해 알아보자. 

사이버펑크

블레이드러너
매트릭스
매트릭스

사이버펑크란 ‘Cybernetics’와 ‘Punk’의 합성어로 컴퓨터 기술에 지배당하는 무법적인 사회의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SF 장르이다.

가까운 미래의 도시를 그리며 사회를 지배하는 네트워크에 저항하는 인간의 실존이유를 다루며 영화, 소설, 게임 등의 미디어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다.  

미래 사회에 대한 두려움에 의해 형성되는 사이버펑크 장르는 더욱 발달된 인터넷 문명에 대한 몇몇 작가들이 반감을 느끼며 작품에 투영시키기도 한다. 

이전에는 과격한 공상 과학 소설가나 컴퓨터 범죄자들을 의미했으나 이제는 음악, 미술들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뮤지션들의 주목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감시가 만연한 암울한 사회’라는 사이버펑크 소재를 가져와 최근 AI와 메타버스의 등장과 함께 많은 아티스트들이 주목하고 있다. 

뮤지션 ‘씨피카(CIFIKA)’, 그녀는 사이버틱한 컨셉을 표방하며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음악과 어우러지는 비주얼은 그녀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씨피카
씨피카
씨피카

캐나다 출신 뮤지션 ‘그라임즈(GRIMES)’는 그녀의 실험적인 사이퍼델릭한 음악과 어우러지며 전세계 소녀들을 열광시킨다.

그라임즈
그라임즈
그라임즈

그녀를 보면 비주얼 디자이너 ‘델파인 르젠’의 ‘뎀씨(@demc__ )’오브제가 떠오른다. 

뎀씨오브제

화려한 비주얼과 특색있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국내 아티스트, 그 중에 단연 눈에 띄는 ‘에스파(aespa)’.

에스파로고
에스파

이들은 아티스트 로고에서부터 사이버펑크 느낌이 물씬 풍겨진다. AI와 결합한 사이버펑크 패션과 함께한 세계관을 공개하며 명확한 SF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에스파-슈퍼노바

이들의 컨셉 포토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악세사리 브랜드 (@mmwdwork).

mmdworks

추상적인 형태와 투명한 컬러가 특징인 국내 주얼리 브랜드 악세사리는 미생물의 삶과 생김새에서 영감을 받아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 신비롭고 아이코닉한 사이버틱 ‘Supernova’ 코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의 무드와 함께하고 싶다면 코스피핀 (@cosxxpipin), 볼드 스튜디오(@bold_studio_prg), 디스힛블링크스(@thisshitblinks)의 악세사리와 오브제들도 함께 추천한다.  

볼드스튜디오
볼드스튜디오이어링

‘뉴진스(Newjeans)’의 신곡 ‘Supernatural’이 공개되면서 그녀들의 새로운 콘셉트와 아웃핏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에도 많은 이들이 따라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킬 만큼 독창적이고 매력적이다. 

최근 불거진 레트로 열풍과 함께 1980년대 사이버펑크의 분위기와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민지
뉴진스단체

                                                                                                                                                   

사이버코어를 지향하는 의류브랜드

사이버코어적인 실험적인 패션은 많은 의류 브랜드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Y-3, 릭 오웬스, 요지 야마모토, 오프화이트, 아크테릭스와 같은 의류 브랜드의 컬렉션은 독보적인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릭오웬스
y3

현대적이고 독보적인 스타일의 사이버펑크 웨어, 

앞으로 다가올 최첨단 미래에 대해 기대하며 패션으로서 먼저 한 걸음 앞으로 다가가 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