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적 묘사로 논란에 휩싸였던 발렌시아가의 캠페인에 대해 킴 카다시안이 입을 열었다. 트위터에 “내가 그간 조용했던 것은 최근 발렌시아가의 캠페인에 대해 분노하지 않아서가 아니다.”라며 운을 뗀 그녀.
“네 아이의 엄마로서 이 사진에 충격 먹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떤 종류의 아동학대도 당연시해서는 안된다.”라고 덧붙이며 해당 캠페인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제작되지 않았어야 할 이 캠페인으로 인해 발렌시아가와의 관계를 재평가하게 되었다며, 브랜드 측에서 이 논란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단호하게 요구했다.
한편 발렌시아가는 해당 논란이 불거진 후, 캠페인의 사진을 삭제하며 사과의 말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