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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으로 보이는 마법, 셀럽들의 SPA 브랜드 패션

합리적인 가격에 놀라운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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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잘’입는 기준은 무엇일까. 단순히 유명한 스니커를 신고, 명품 브랜드의 옷을 걸치면 옷을 잘 입는 것일까. 물론 명품 브랜드의 로고만이 간직하고 있는 무드는 패션의 전체적인 무게 중심을 잡아줄 순 있지만, 결국 최종적인 마무리는 그 사람이 풍기는 분위기에서 결정된다.

그 사람이 유니크하다면 ‘보세옷을 걸쳐도’ 명품으로 보일 터. 오늘은 존재만으로 명품인 셀럽들의 SPA 브랜드 코디를 소개하겠다. ‘이 옷이 이 가격이라고?’ 하며 놀랄 준비가 되었다면 스크롤을 내려보자.


Zara Ribbed Knit Sweater in Fluorescent Lime 30 $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화사한 산책룩을 완성시켜준 라임 형광색 니트 스웨터의 가격은 놀랍게도 30$. 화사하고 스키니한 탑에 대비되는 낮은 채도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시켰다. 신발은 글로시한 실버 색상을 토트백은 진한 레드 컬러를 선택했으며 심지어 목줄까지 알록달록한 컬러를 선택해 사람들의 이목을 더욱 그녀에게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캣아이 선글라스로 시크함을 더하는 것을 잊지 않은 모습.


Zara Pocket Knit Vest 49 $

최근 태연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니트 베스트 역시 그리 비싼 가격이 아님에도 방안의 따듯한 인테리어와 그녀의 유니크한 무드가 더해지니 순식간에 명품으로 변신했다. 연베이지 팬츠와 어그 부츠 느낌의 슬리퍼를 함께 착용해 톤온톤을 지켜주면서 탑 이너로 반팔을 선택하면서 그녀의 타투를 슬며시 드러내는 센스까지.

Zara Frayed Jacquard Shirt 39 $

Zara High Rise Straight Jeans 33 $

또, 그녀의 강아지와 함께 찍은 편안한 분위기의 사진 속 그녀의 착장 역시 자라 제품들로 가득했다. 품이 넉넉한 아이보리 자카드 셔츠와 연핑크 스트레이트 진을 매치해 은은한 파스텔톤 룩을 뽐냈고, 뮬 스니커즈로 편안한 무드를 더해주며 완벽한 홈 코디를 완성시켰다.


Zara Leather Belt 36 $

저스틴 비버와의 다정한 커플샷과, 헤일리 비버, 그녀의 바쁜 일상 속 룩에서 포인트가 된 금색 벨트는 자라의 가죽 벨트. 하이라이즈 팬츠에 착용하니 더욱 돋보이는 모습이다. 큼지막한 구찌 로고가 박힌 벨트가 아니어도 그녀의 패션 아이텐티티가 더해지면 어떤 브랜드도 명품으로 변신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


 Zara Halterneck Bodysuit in White 26 $

편안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해 사람들이 너도나도 ‘손민수’ 하기 바쁜 로지 헌팅턴의 패션에도 심플한 자라 바디슈트가 등장했다. 화이트 바디슈트에다 아이보리 와이드 팬츠, 브라운 컬러의 슬림 벨트를 착용해 부드러운 룩을 완성한 모습. 거기에 더해 신발과 가방, 심지어 핸드폰 케이스까지 톤을 맞추는 디테일까지 챙겼다.


Zara co-ord-sets pleated blouse 70 $

Zara Vinyl High Wedge Sandals 28 $

셀레나 고메즈가 사진 속 착용한 플리츠 블라우스와 그 세트인 팬츠, 그녀의 화이트 샌들조차도 전부 자라 제품이다. 합해도 100$가 안 넘는 가격으로 그녀는 고급스러운 ‘시상식 룩’을 완성시켰다. 물론 그녀의 루이비통 백과 액세서리들이 큰 역할을 했을지 모르지만, 분명한 건, 그녀의 당당한 걸음걸이와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룩의 럭셔리함을 더했다는 것.


Zara Longline Styaight Blazer 119 $

언제나 샤넬만 입을 것 같은 제니도 SPA 브랜드를 입는다. 그녀의 검은 샤넬 머플러도 눈에 띄지만 글로시한 라인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자라 아우터가 더욱 시선을 끈다. 거기에 더해, 와이드 팬츠, 러닝화, MLB 모자를 같이 매치하니 그녀만의 귀여운 겨울 애슬레저 룩이 탄생했다.


Eytys x H&M Boots 99 $

벨라 하디드가 자주 착용해 화제를 모은 부츠는 이티스와 H&M의 합작품인 컴뱃 부츠. 스웨덴 기반의 두 브랜드가 만나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예상했던 협업이었으나 실상은 빠른 세일 행진으로 마무리된 비운의 제품이다. 하지만 벨라 하디드는 아랑곳 않고 자주 착용해 그녀가 자신의 패션에 아이덴티티가 있음을 증명하기도 한 제품. 스키니 팬츠, 와이드 팬츠 가리지 않고 다양한 룩과 궁합이 잘 맞는 편이니 비싼 부츠가 부담된다면 SPA 브랜드의 부츠들로 눈을 돌려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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