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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내 고양이’를 위한 쇼핑을 시작할 때

주인님을 위한 집사의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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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에 대비해 ‘봄옷 쇼핑'을 마쳤다면, 이제 당신을 노려보고 있을 고양이를 위해 쇼핑을 떠나보자. 깃털이 다 떨어져 나간 낚싯대 장난감과 지저분해진 식기, 털이 가득 박혀있는 숨숨집을 집안에 두고 있다면 이제는 소홀했던 집사 생활을 청산할 때. 심미성, 내구성, 편리성까지 갖춘 ‘만능 집사템’들을 소개한다. 고양이뿐만 아니라 집사를 위한 제품들도 리스트에 있으니 믿고 스크롤을 내려볼 것.


피단 저울 식기 가격 2만 8천 원

눈치채지 못한 새에 내 고양이가 어느새 ‘뚱냥이'가 되어버렸다면, 이제는 체중 감량에 초점을 맞춘 식사 루틴으로 바꿔보자. 

고정밀 압력 센서가 부착된 피단의 저울 식기는 사료의 무게를 1g까지 정확하게 측정해 보다 수학적인 다이어트를 도와줄 제품이다. 유튜브 채널 ‘미야옹철의 냥냥펀치'의 ‘미야옹철이 알려주는 고양이 다이어트법' 영상을 참고한다면 수의사가 알려주는 정확한 다이어트 식단을 확인할 수 있을 것. 

수의사인 ‘미야옹철’ 역시 사료의 무게를 재가며 배식하는 것을 추천했으니, 이 제품을 구매해 보다 스마트한 집사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블랭크데이 비엔냥 캣닢 마따따삐 쿠션 가격 1만 2천5백 원

두 팔로 끌어안고 뒷발로 ‘우다다 발차기'를 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블랭크데이의 비엔냥 쿠션. 고양이가 좋아하는 허브, 캣닢과 마따따비가 둘 다 들어있어 고양이의 기호성이 높은 장난감 중 하나다. 줄줄이 비엔나소시지를 끌어안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 집사 역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모브 트라이앵글 가격 4만 5천 원

고양이의 ‘하루 운동량'을 채워줄 모브 트라이앵글. 무기력감에 빠져 있거나 하루 종일 뒹굴대는 고양이가 걱정된다면 이 제품을 구매해 보자. 트릿을 가득 넣은 공을 움직이는 바디에 넣으면 준비는 끝. 손으로 톡톡 움직여가며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트라이앵글은 무기력했던 고양이의 하루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분리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무엇보다 실내의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우스리푸 슬립 하우스 가격 7만 4천 원

몸을 숨기며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구조와 고양이들의 기호성이 좋은 종이 질감의 천연 펄프 원단으로 만들어진 아우스리푸의 슬립 하우스. 고밀도 조직의 섬유로 쉽게 찢어지지 않는 내구성까지 더했다. 창문을 통해 집사를 ‘빼꼼!’ 훔쳐보거나 앞발을 내밀어 장난치는 고양이를 본다면 ‘심쿵사'할 수 있으니 주의.


구루구루 위고백 가격 25만 9천 원

가격은 사악해도 고양이 이동 가방이 갖출 수 있는 덕목은 모두 갖췄다. 전면 개방이 가능한 덕에 가방에서 고양이를 꺼내지 않고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어디서든 영역 동물인 고양이의 ‘개인 공간'이 되어 줄 구루구루의 위고백. 

가방 옆에 달린 사이드 판넬을 파우치, 메쉬, 윈도우, 숨숨, 빼꼼 판넬로 교체할 수 있어 고양이의 성격과 성향에 맞게끔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100% 방수 비건 레더로 만들어져 청결하게 유지도 가능한 제품. 이동 가방은 n년씩 사용해도 잘 교체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투자 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매직캔 히포 21리터 가격 10만 원

고양이를 위한 쇼핑을 끝냈다면, 이제 집사인 당신을 위한 쇼핑을 시도해 보자. 육아 필수템으로 알려져 있는 매직캔 휴지통은 냄새를 완벽 차단하는 대용량 쓰레기통. 일반 쓰레기통처럼 페달을 밟아 여닫으며 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냄새는 잘 새어 나오지 않아 고양이의 배변 처리용 쓰레기통으로 사용하기 용이하다. 매일 봉투를 하나씩 뽑아 쓰며 귀찮게 처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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