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첫 EP ‘New Days’를 발매하며 자신의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싱어송라이터 우무(umu)가 오는 9월 10일 정오에 싱글 ‘Dishes’를 공개합니다.
우무의 신보 ‘Dishes’는 2000년대 초반 한국의 음악 신을 물들였던 모던 록의 뉘앙스를 2024년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인데요.
끝나버린 파티처럼 식어버린 관계, 아무 냄새도 색깔도 없이 빛나는 새하얀 접시처럼 어떠한 흔적도 남아있지 않은 애정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가사와 경쾌한 사운드로 전달합니다.
특히, 밴드 프랭클리(Frankly)의 프론트맨 정승환의 참여로 한국 모던 록의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풍미했던 브리티쉬 팝의 정서가 곡에 더해져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정서를 구현했는데요. 뮤지션이자 프로 엔지니어 나잠 수의 섬세한 믹싱을 통해 섬세한 사운드가 완성되었습니다.
우무의 이번 신보는 각종 음원 플랫폼과 레이블 애나멜(ENAMEL)의 오피셜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