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샤워를 마치고 파자마를 입는 그 순간만큼 달콤한 시간이 또 있을까? 파자마의 가벼우면서 부드러운 촉감은 하루의 피로마저 잊게 해준다. 그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건 셀럽들이라고 다르지 않을 터. 오늘은 셀럽들의 고된 하루의 피로를 녹여줄 부드러운 파자마 브랜드 리스트를 소개하겠다. 중저가 브랜드부터 럭셔리 파자마 브랜드까지.
슬리피 존스
제니, 태양, 리사, 로제 등 YG 패밀리들이 즐겨 입어 국내에 입소문을 탄 브랜드, 슬리피 존스. 상당히 고가의 잠옷 브랜드임에도 매니아층이 상당하다.
태양은 일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여과 없이 표출했고, 리사는 옷장 한편을 슬리피 존스로 채워 넣을 만큼 좋아한다고.
고급 원단을 사용하여 착용감이 상당히 좋다고 알려져 있다. 게다가 ‘쉬면서 생활하자’라는 브랜드 모토에 맞춰 침실 안이나 밖, 어디서나 입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하니 진정한 ‘원마일웨어’를 추구한다면 괜찮은 선택일 것.
이브니에
일명 ‘아이돌 잠옷’으로 유명한 이브니에. 협찬을 통해 많은 아이돌들이 방송에 입고 출연해 한때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비록 협찬 제품이긴 하나, 40년간 홈웨어를 전문적으로 만든 브랜드답게 부드러운 원단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실제로 많은 셀럽들이 구매해 착용한다고.
일전, 방탄소년단이 브이앱에 입고 출연하여 품절 대란을 겪은 바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품질 좋은 파자마를 경험하고 싶다면 해당 브랜드 제품을 고려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테클라
아크네스튜디오 출신 디렉터 찰리 헤딘이 론칭한 덴마크 홈웨어 브랜드 테클라. 2017년에 론칭한 신생 브랜드이지만 스투시, 파페치 등 여럿 이름있는 브랜드와 콜라보 하는 등 덴마크를 대표하는 패브릭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오가닉 코튼, 프렌치 플럭스 리넨, 순도 높은 울을 비롯한 친환경 소재로 모든 컬렉션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파자마 컬렉션은 어떤 인테리어에도 어울리는 모던한 디자인 덕분에 많은 셀럽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김나영, 김진경, 코드쿤스트 등이 착용한 바 있다.
울랄라
동화 속 공주 같은 무드의 잠옷을 찾고 있다면 울랄라 파자마로 눈을 돌려보자. 프랑스어로 ‘어머나’라는 뜻의 이름처럼 입자마자 편안한 감촉과 디자인에 감탄사가 절로 나올 테니.
울랄라 파자마는 화려한 프릴과 유니크한 패턴으로 셀럽들의 뮤직비디오나 드라마에 종종 모습을 보인다. 특히, 빨강머리앤과 콜라보한 제품은 빈티지스러운 디자인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전, 아이린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메이크업 받는 사진 속 파자마도 울랄라 제품. 집에서도 유니크한 무드를 잃고 싶지 않다면, 다양한 울랄라 파자마 제품들을 만나 볼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