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퍼런스에서 한일작가 3인 유지 하다(Yuji Hamada), 최성임(Sungim Choi), 레이나 미카메(Reina Mikame)의 국제 교류전 <Drawing the Light>를 개최합니다.
단 한번 쏟아지는 빛을 수집하여 정착시키려는 사람. 평면의 캔버스에 색채로 빛을 쌓아 우리 앞에 한번 느껴보라고 하는 사람, 또 어둠 속에 서 있어도 빛을 품고 빛이 오는 곳을 향해 서는 법을 알려주는 사람.
이 세 명의 작가는 사진, 회화, 설치 작업을 통해 빛에 대해 사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데요.
찬란한 경험 은은한 빛에서 사색하며 참된 나를 알아가는 과정. 빛나는 순간들을 간직하고 언젠가 꺼내어 보는 찬란한 기억들이 될 것입니다.
작가의 내적 의식과 외부의 빛으로 탄생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인데요.
창조의 원천으로서 빛을 향하고 존재와의 간극을 포착하는 의식을 비추는 순간들에 다가서는 관점과 태도를 이번 전시를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람 정보 : 7.26 – 8.18 / 더 레퍼런스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24길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