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때부터 고아였던 ‘모하메드 아지즈(Mohamed Aziz)’는 교과서를 사지 못할 정도로 가난해 학교를 중퇴해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15살의 나이에 단 9권에 책을 가지고 나무 아래 홀로 앉아 팔기 시작했고, 현재는 모로코 라바타의 최장수 책방 주인이 되었죠.
그는 하루에 6시간에서 8시간 사이를 독서하며 지낸다고 합니다. 그는 이것이 어린 시절과 가난에 대한 일종의 복수라고 이야기하는데요. 그는 말합니다.
‘나는 아랍어,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로 4000권이 넘는 책을 읽었으니 4000명 이상의 삶을 산 거지. 누구나 그런 기회를 가져야 해’
자신의 하루를 즐기기 위해서는 베개와 두 개 와 책만 있으면 된다고 말하는 ‘모하메드 아지즈‘. 책과 관련된 그의 삶과 철학은 우리에게 큰 영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