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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커플들의 커플룩 .Zip

데칼코마니 같은 커플룩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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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커플들이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을 티 내기 위해 완벽히 똑같은 데칼코마니 룩을 택했다면, 지금 커플들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완벽하게 똑같은 아이템을 나눠 가지는 것 대신 컬러, 디자인 등을 오묘하게 맞춰 같은 ‘그림체’를 풍기는 것을 조금 더 선호하기 때문. 

각자의 취향을 버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 역시 이러한 시밀러 커플룩이 유행하는 이유다. 살짝 촌스럽기까지 한 ‘아이 러브 괌’ 티셔츠 스타일의 커플 아이템에 질려버렸다면 이제는 할리우드 커플들의 패션을 슬쩍 따라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메간 폭스 & 머신 건 켈리 커플부터 비버 커플까지. 당신의 커플룩 퀄리티를 높여줄 할리우드 커플들의 패션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자.


메간 폭스 & 머신 건 켈리

연상 연하 커플인 그들의 패션은 꽤나 관능적이다. 약혼을 하며 서로의 피를 나누어 마셨다고 할 만큼 지독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은 패션에서도 그 ‘끈적함’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머신 건 켈리의 레몬 블론드 헤어스타일과 상체 타투, 메간 폭스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관능적인 베이스를 다졌고 텍스처, 컬러 등을 맞춰 통일감을 더했다. 

특히 공식 석상에서 자주 선보이는 조합은 머신 건 켈리의 화려한 정장 스타일과 메간 폭스의 ‘최소한만 가린’ 스타일. 퇴폐미까지 느껴볼 수 있는 그들의 분위기가 탐난다면 일단 눈에 힘을 푸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반쯤 감은 눈으로 카메라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무심한 애티튜드는 이 커플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니.


톰 홀랜드 & 젠데이아

<스파이더 맨> 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달달함을 현실 세계까지 이어온 ‘톰다야’ 커플. 파파라치들을 통해 공개된 그들의 사적인 데이트 모습은 캐주얼 그 자체였다. 둘 다 컨버스, 나이키 등 스포티한 스니커즈를 애용했고 베이직한 티셔츠, 후드, 탱크 톱, 체크 셔츠와 같은 기본 아이템들을 주로 매치했다. 

서로의 패션 아이템들을 공유하며 달달함을 드러내기도. 

공식 석상에서는 주로 톤이나 무드를 은근하게 맞춰 알게 모르게 커플룩을 완성한 그들. 온앤 오프가 확실한 타입의 커플이라면 ‘톰다야’ 커플의 패션을 참고해 보자.


저스틴 비버 & 헤일리 비버

캐주얼한 스트릿 패션의 끝판왕이 궁금하다면 이 커플을 주목할 것.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그들인 만큼 스타일리시한 커플룩 조합을 선보이고 있다. 오묘하게 바지 소재를 맞춰 입거나, 포인트 컬러를 맞추기도 하고 전혀 다른 아이템들로 비슷한 분위기를 완성시키기도 한다. 

단순히 비슷한 아이템을 매치하는 커플룩에서 한 단계 심화된 버전의 커플룩을 시도해 보고 싶다면 그들의 패션 조합을 참고해 보길.


라이언 레이놀즈 & 블레이크 라이블리

20대의 풋풋함 대신 30대의 능숙함을 원한다면 라이언 레이놀즈 & 블레이크 라이블리 커플의 패션을 확인해 보자. 3명의 자녀를 둔 그들인 만큼 편안하고 내추럴한 패션을 엿볼 수 있을 것.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아이템을 매치하는 반면, 라이언 레이놀즈는 디자인만 조금씩 다른 셔츠 코디를 고수한다. 하지만 이 둘이 미묘하게 잘 어우러진다는 것이 킬링 포인트. 파파라치들을 통해 들여다본 그들의 패션에서는 공식 석상에서 보여주던 ‘할리우드 스타 커플’이 아닌 뉴욕에 거주하는 30대 부부로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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