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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건 싫어, 에디터가 추천하는 아이템 5

심플하게 포인트가 되어줄 아이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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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와 수많은 유행에 허덕이며, 무언가 사고자 하는 아이템 또한 마땅하지도 않다. 기분 전환을 위해서 텅 빈 장바구니를 채워보기엔,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하루의 일과는 우리의 쇼핑 욕구를 지치게 할 일련의 방해물. 

그에 맞춰 당연하게 손이 갈 만한 스테디 아이템부터 잔잔한 일상에 사소한 포인트가 될 아이템까지. 무심하지만 나름의 패션 ‘인사이더’가 되기에 충분한 리스트를 가져와보았다. 에디터 픽, 과한 건 싫지만 조용히 따라가는 5개의 패션 아이템을 확인해 보자.


NUMBERING A13 Watch Bracelet 22만 원

사실 시간을 체크하는 것은 손에 쥔 휴대폰을 확인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별해, TPO에 맞는 적당한 격식을 갖출 수 있을 터. 앞서 언급한 목적을 모두 성사할 수 있는 아이템 ‘A13 Watch Bracelet’을 소개한다. 시즌과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소장 가치 있는 주얼리를 추구하는 넘버링(NUMBERING). 손목시계를 모티브로 탄생해, 크라운에 박힌 오닉스부터 각인된 그들의 슬로건이 포인트. 3가지의 스트랩 컬러와 2가지의 메탈 컬러로, 다양한 경우의 수로 변주가 가능해 당신의 퍼스널 컬러에 적합한 디자인을 직접 선택하자.


THE NORTH FACE HIGH MOUNTAIN JACKET 21만 9천 원

얼마 전 찾아온 고프 코어와 테크 웨어의 열풍으로, 터프한 디자인과 짙은 농도의 색감을 가진 아웃웨어를 자주 볼 수 있다. 현란하고 자유로운 느낌과는 상반되지만, 걱정 없이 툭 걸쳐줄 바람막이를 소개한다. 싸이월드 세대라고 하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노스페이스’. 오래전부터 우리의 일상을 함께 한 덕인지, 요즘의 일상복으로도 소화할 아웃도어 브랜드가 아닐까. 편안한 트레이닝팬츠부터, 데일리 치노팬츠에도 손색없는 HIGH MOUNTAIN JACKET. 다가올 간절기를 위한 데일리룩으로 적극 추천. 하의나 액세서리에 컬러감을 가미하고 싶다면, 필자의 선택은 자켓은 단연코 ‘블랙’이다.


Vivienne Westwood SIMONETTA BAS RELIEF PENDANT NECKLACES 38만 원

영겁의 세월이 흘렀지만 변하지 않는 심벌의 ‘왕관’ 펜던트를 아는가.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강력한 시그니처로, 다양한 라인업의 디자인 중 택한 ‘시모네타 바스 릴리프’.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라인의 형태나 볼드한 사이즈의 펜던트보다는 은은한 과시감을 부여할 수 있다. 세팅된 화이트 컬러의 에폭시와 진주는 실버 펜던트가 가지는 차분함을 배가시킨다. 잠금장치가 자리한 3단계의 고리로 원활한 사이즈 조절은 물론, 평면 형태의 펜던트가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도 선택지를 안겨줄 수 있는 목걸이다.


RECTO PIN STRIPE COTTON DETACHABLE TIE SHIRTS 32만 8천 원

컬렉션으로 선보이는 하이패션과 인디 브랜드를 아우르고 ‘넥타이’는 무시할 수 없는 트렌드 중 하나. 슈트 웨어가 아닌 일상복에 가미할 수 있는 타이를 고른다면 적격인 아이템이다. 실용적이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탄생시키는 디자인의 ‘렉토’. 일본 생산의 고급스러운 코튼 소재를 활용해 핀 스트라이프, 타이 포인트를 합쳐 여유로움을 완성한 셔츠라고 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디자인을 고려해,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특징. 다가올 가을에 맞는 컬러감을 찾는다면, 마찬가지로 타이가 레이어드된 ROCHE 셔츠를 추천한다.


Adidas FORUM 12만 9천원

에어 포스가 다소 질리는 이들을 위해 가져온 아이템, 아디다스의 ‘포럼’ 모델이다. 로우부터 미드, 하이의 다양한 길이감. 과거 모델을 복각한 디자인부터 폭넓은 컬러는 당신의 취향을 열렬히 환영한다. 가장 무난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로우의 화이트가 아닐까. 실제로 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포럼은 3켤레로, TPO를 막론하고 모든 착장에 캐주얼하게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자신 있게 소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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