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산 240원짜리 달걀 한 알이 경매를 통해 36만 원에 낙찰되었다.
이는 스코틀랜드의 한 여성이 구매한 달걀 팩에서 10억분의 1 확률로 발생한다는 완벽한 원형에 가까운 달걀을 발견한 것이다.
그녀는 곧바로 경매를 의뢰했고, 한 남성이 27만 원에 해당 달걀을 낙찰받았다.
이후 그는 자선 단체에 달걀을 기부했다. 처음에는 달걀을 기부한다고 해서 의아했던 자선 단체는 뉴스를 본 후 달걀의 가치를 알아차렸고, 달걀은 다시 한 번 경매에 올라갔다.
두 번째 경매에서 달걀은 36만 원에 낙찰되었으며, 수익금은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