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집에만 있기는 아깝다. 의미 있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 너무 많기 때문.
그 중에서도 ‘오프라인 편집샵’에서 특색 있는 옷을 구매하며 소유욕을 충족시키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편집샵 스탭들이 수많은 사람들의 취향 중 하나를 저격하기 위해 셀렉한 유명 브랜드부터 인디 디자이너 브랜드들까지.
고심해서 데려온 상품들을 맘껏 입어보고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편집샵 8곳을 소개한다.
종로 샵아모멘토
‘취향과 감성, 혹은 그 이상의 가치를 지향하다.’
종로구 율곡로에 위치한 아모멘토 스토어. 광화문 일대와 어우러지는 모던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세련된 미니멀리즘으로 표현하는 브랜드를 위주로 셀렉팅한다.
쇼핑을 마치면 스토어 내부에 위치한 카페 ‘에어 프레스’에서 여유를 가져보자.
📍서울 종로구 율곡로 1
종로 샵아모멘토 아카이브샵
아모멘토에서 20분 거리의 서촌의 한 골목, 강렬한 붉은 박스가 쌓여있는 곳.
‘아모멘토 아카이브 샵’에서는 아모멘토의 감성으로 셀렉 된 브랜드의 상품 중 지난 시즌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1길 12
남산 8디비전
‘유명 브랜드부터 독립 디자이너까지’
남산 주변을 구경하고 쇼핑에 대한 욕구가 떠오른다면 8디비전으로 떠나보자.
예술적 감수성에 기반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엄선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독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세심하게 큐레이션한 브랜드 리스트.
지속적으로 다양한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를 가져오는 8DIVISION에서 새로운 영감을 받아보자.
📍서울 중구 퇴계로18길 31
도산 옵스큐라
‘불필요한 요소들을 덜어낸 미니멀리즘’
사진술의 전신으로 형상을 담아냄’을 의미하는 옵스큐라.
카메라의 기원인 옵스큐라와 같이 ‘근본’에 근거하여 불필요한 요소들을 덜어낸 미니멀리즘에 가치를 두고 있다.
총 2층으로 구성된 매장 내에 위치한 검은 꽃들의 몽환적인 느낌과 함께, 깔끔하고 심플하게 정렬되어 있는 옷을 직접 입어보고 무드를 느껴보자.
📍서울 강남구 언주로164길 17
성수 EMPTY
‘비움과 채움을 통해 E()PTY의 무한함을 보여주다’
‘채움’이라는 행동이 사람, 물건, 혹은 새로운 재료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비움과 채움을 통해 무한함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특히나 독특한 무드를 가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가져온 E()PTY에서 색다른 옷을 입어보고 새로운 나를 만나보자.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97
압구정 웍스아웃
‘오감을 자극하는 패션 문화 ’
일하고 살아가면서 필요한 문화와 함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패션을 추구한다.
국내에 아직 집이 지어지지 않은 해외 브랜드 휴먼메이드부터 카브엠트까지.
3층으로 구성된 스토어에서 해외 및 국내의 다양한 의류부터 소품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 서울 강남구 선릉로157길 20-4
한남 스컬프 스토어
‘뉴진스 스타일리스트의 취향’
뉴진스 스타일리스트가 자주 방문한다는 편집샵. 일본 출신의 다양한 주요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다.
‘니들스’, ‘비즈빔’, ‘캐피탈’ 등이 입점돼있어 일본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방문지이다.
희소성 있는 일본 브랜드를 찾는다면 직접 가서 구경하고 입어보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11
용산 39 ETC
‘재미있고 신선한 선물가게’
의류에 집중돼있는 편집샵과 다르게 특색 있는 소품을 다루는 편집샵이 있다.
기본의 형태에 충실하되 퀄리티 높고 위트 있는 오브제를 소개한다.
재미있고 신선한 제품을 지향하는 독특한 소품샵을 찾는다면 직접 방문해 열심히 취향을 발굴해 볼 것.
📍서울 용산구 이촌로18길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