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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에 담아내는 즐거움, ‘펀샵’ 쇼핑 리스트

장바구니를 채울수록 비는 것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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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구매하는 행위는 단순한 소비 욕구만을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물건을 알게 되는 놀라움, 상상하지 못했던 기능들이 주는 편리함이 보다 깊고 넓은 영역의 만족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그 만족감은 당신이 구매하는 물건이 ‘필요하지 않을 때’ 더욱 커진다.

필요해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구매하고 나서 비로소 그 물건이 필요했음을 느끼는 쇼핑은 누구나 경험해 봤을 터. 오늘은 소비에 대한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어른들의 놀이터, ‘펀샵’의 물건들을 소개하겠다. <글로우업 매거진> 에디터가 담아 본 펀샵의 물건들을 살펴보며 당신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보는 건 어떨까.


전자동 모니터 거치대 DOT 스탠드 가격 38만 9천 원

목을 쭉 뺀 자세로 모니터를 들여다보다 화면 속으로 빠질 뻔한 경험이 있는 워커홀릭이라면 이제 기계의 도움을 받아 자세를 교정해 보자. 전자동 모니터 거치대 DOT은 모니터 앞에 앉은 사용자가 바르지 못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을 시, 센서로 이를 인지해 거치대 길이를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사용자가 목을 앞으로 쭉 뺀다면 모니터가 앞으로 다가와 바른 자세로 고쳐앉을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 일차원적인 작동 방식을 넘어 사용자의 신체를 학습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길이를 조절하는 수준 높은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다. 거치대가 설치된 테이블의 높이, 착석 중인 의자 높이가 달라도 사용자의 신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최적의 작동 범위를 찾는다고.


Night Watch 애플워치 확대 거치대 가격 12만 9천 원

이왕 큰맘 먹고 애플워치를 구매했다면, 알뜰살뜰하게 사용해 보자. Night Watch 애플워치 확대 거치대는 애플워치를 탁상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이템. 투명한 구 형태의 미니멀한 디자인 덕에 커다란 애플워치를 데스크에 놓은 듯한 비주얼을 즐길 수 있다.

사운드를 증폭시키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애플 워치의 알람 소리도 보다 명확하게 들을 수 있다고. 애플워치를 거치한 후, 거치대의 아무 곳을 ‘탭'하면 시계 모드가 활성화된다. 어두운 공간에서도 쉽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 단순하지만 실용도 높은 데스크 오브제를 찾고 있었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Couch Console 가격 9만 8천 원

휴일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소파와 물아일체된 상태로 널브러져 있고 싶은 게 모든 직장인의 마음. 그 ‘물아일체'를 도와줄 신박한 제품이 여기 등장했다.

과자 봉지, 핸드폰, 잡동사니를 한 번에 수납할 수 있는 오거나이저와 스스로 균형을 잡는 자이로스코프 컵홀더가 함께 있는 이 제품. 소파 위에서 간식거리들과 함께 뒹굴대며 ‘마음껏 방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요긴한 제품이다. 


리토스 커피츄 가격 1만 4천 원

카페인 없이는 식곤증을 견딜 수 없는 부류가 있다. 하지만 아이스커피는 녹기 마련이고, 핫 커피는 식기 마련이다. 그런 애매한 ‘미지근함’ 없이 카페인을 충전하고 싶다면 씹어 먹는 커피, 리토스 커피츄를 구매해 보자.

커피츄 1통에는 총 25알의 커피 츄잉이 들어 있으며 커피츄 1통의 카페인 양이 커피 1잔과 동일하기에 수시로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다. 자일리톨이 20%가량 함유되어 있어 구취 없이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슬로우샌드 모래멍 무드등 가격 3만 9천9백 원

불멍, 물멍 다음은 모래멍. 당신의 침실을 담백하게 채워 줄 슬로우샌드 모래멍 무드 등은 불규칙하게 떨어지는 모래의 무늬와 아늑한 조명의 조합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옐로우, 웜 옐로우, 화이트까지 3가지 색상 옵션이 있어 분위기에 맞게 밝기와 빛의 색을 바꿀 수도 있다. 차분하고 아름다운 침대 머리맡 오브제를 찾고 있었다면 이 제품을 구매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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