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 이들을 둘러싼 오랜 논쟁이 있다.


“당신은 누구 ‘파’인가요?”
2000년대 초반은 그야말로 한국 영화의 전성기이자, 황금기였다.
두 감독뿐만 아니라 이창동, 김지운, 홍상수와 같은 거장 감독들의 걸작이 쏟아져 나오던 시기였기 때문.

그중에서도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과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는 2003년에 나란히 개봉했다.
<살인의 추억>은 525만 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당시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그리고 <올드보이>는 그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25년,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이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그런데,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도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같은 해 두 감독의 영화가 함께 스크린에 걸리는 건 <설국열차>, <스토커> 개봉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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