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타카노 후르츠파라(タカノフルーツパーラー)
신주쿠에서 시작한 13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과일 전문점이다. 지금까지 탄탄한 고객층을 유지하며 일본의 과일 문화를 지켜오고 있다.
02. 분메이도(文明堂) 도쿄 신주쿠 본점
1900년 나카사키(長崎)에서 창업, 1933년 신주쿠 매장 개점. 2016년 매장 근처에 도라야키 전문점 신주쿠공방 매장 오픈. 공방 매장에서는 갓 구운 도라야키를 맛볼 수 있으며, 개점 직후에 매진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03. 세카이도(世界堂) 신주쿠 본점
1940년 액자와 그림을 판매하는 전문점으로 신주쿠 2가에 창업. 1947년 세카이도로 상호 변경. 6층에 있는 세카이도 아트 스쿨에서 데생 등도 배울 수 있다. 그림 작품이나 일러스트, 포스터 등의 액자나 주문 제작도 가능.
04. 신주쿠 키타무라 카메라(北村写真機店)
지하 1층부터 7층까지 오리지널 상품 코너, 사진 프린트/현상, 신제품 및 중고, 정크 카메라/렌즈 코너, 라이카 부티크, 스튜디오, 갤러리까지, 카메라에 관한 모든 것이 있다. 직원의 세심한 응대도 호평.
05. 신주쿠 스에히로테이(末廣亭)
도시의 현대적 공연장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에도의 정취를 이어가고 있다. 낮 공연과 저녁 공연에서 약 10개 팀 중 3분의 2 정도가 라쿠고를 하며, 만담과 마술, 곡예, 노래 등도 선보인다.
06. 아카시아(アカシア) 신주쿠 본점
과거 문화∙예술인이 모이던 노포로 롤 양배추 스튜가 일품. 창업 당시의 모습이 남아 있는 운치 있는 인테리어 덕분에 대로의 번잡함과는 다른 시공을 초월한 듯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07. 신주쿠 나카무라야(中村屋)
혼고에서 시작한 나카무라야가 신주쿠로 이전한 것은 115년 전. 빵집에서 시작한 나카무라야는 정통 인도 카레를 전수한 라스 비하리 보스의 진취적 DNA와 함께 엄선한 재료에서 나오는 유일무이한 정통 카레를 선보이고 있다.
08. 유니온 레코드 신주쿠
1941년 오차노미즈(御茶ノ水)에서 수입자동차회사 유니온상회로 창업. 1960년대 레코드 사업 시작. 클래식과 쇼와 가요 등의 전문 매장이 각지에 있으며 레코드 전문점은 신주쿠와 시부야에만 있다.
09. 덴푸라 신주쿠 츠나하치(つな八)
올해로 창업 10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신주쿠 거리와 함께 발전해왔다. 올해는 월별로 100주년 한정 메뉴도 제공한다.
10. 키노쿠니야 서점(紀伊國屋書店) 신주쿠 본점
신주쿠역 B7번 출구와 연결되며 4층에 있는 키노쿠니야 홀에서는 문화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문학작품부터 전문서적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갖추고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진다.
11. 신주쿠 오이와케당고(追分だんご) 본점
에도시대에 고슈도(甲州道)와 오메도(青梅道)의 갈림길인 오이와케에 있던 찻집에서 즐기던 경단에서 유래한 가게. 1947년 창업자 후지이 후지미기에몬(藤井藤右ヱ門)이 오이와케당고를 부활시켰다. 대도시인 도쿄에서 에도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12. 나이토(内藤) 고추
에도 시대에 소바의 인기가 높아지며 양념으로 널리 사용되었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며 사라졌다. 이세탄(伊勢丹) 신주쿠점이나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 햐쿠닌초(百人町)에도 자판기가 있다.
13. 무사시노관(武蔵野館)
신주쿠의 상점가 유지에 의해 1920년 개관. 1923년 9월 관동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다음 달 영업을 재개하며 세계의 명작을 상영. 몇 번의 개보수를 거쳐 현재는 무사시노(武蔵野) 빌딩 내에 무사시노관, 노와(野和) 빌딩 내에 시네마 카리테를 운영하고 있다.
14. 유니클로 신주쿠 혼텐점
10월 25일, 새롭게 문을 연 유니클로 매장이다. 일본 전자제품 매장인 빅카메라(Bic Camera)와 협업한 ‘빅클로(BICQLO)’가 있던 부지를 사용한 지상 1층부터 3층, 약 3,967m2 규모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곳에서는 오랫동안 매장을 운영해온 기업 및 상점과의 협업 상품부터 유니클로 플라워, 유니클로 커피 등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리유니클로 스튜디오 공간과 UTme! 공간까지 준비되어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닌데, 프린세스 탐탐과 꼼뜨와 데 꼬또니에, PLST까지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방문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