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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게 물어본 ‘사랑’에 대하여

차은우랑 연애하는 법도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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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해 인간 사이의 거리는 막연하게 멀어져 버렸고 ‘코시국'이 종결된 지금, 우리는 모두 삭막한 인간관계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 이성은커녕 동성 친구도 만들기 힘들어진 2023년. 이 사랑 없는 새해를 타파해 줄 해결책은 무엇이 있을까? 감정은 없지만 자료와 지식은 방대한 AI라면 그 답을 알고 있지 않을까? <글로우업 매거진>이 AI 챗봇, 챗GPT에게 물어본 ‘사랑’이 알고 싶다면 아래를 확인해 보자.


 Q: 사랑이란 무엇인가?

 A: 사랑은 복잡하고 다면적인 감정으로 정의하기 어려울 수 있다. 사랑은 낭만적인 사랑, 가족적인 사랑, 플라토닉한 사랑,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과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다.

핵심적으로 사랑은 따뜻함, 애정, 보살핌, 연민의 감정, 강한 애착 또는 유대로 묘사되곤 한다. 또, 깊은 감정적 연결과 상대방을 지지하고 보호하고 발전하게 하려는 욕망을 포함한다. 

사랑은 또한 심장 박동 수의 증가, 행복감, 쾌감, 안정감, 편안함과 같은 생리적, 심리적 반응의 범위로 특정 지을 수 있다.

궁극적으로 사랑의 경험과 정의는 사람마다 크게 다를 수 있으며 문화, 교육과정, 개인적인 경험과 성격 특성을 포함한 광범위한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Q: 사랑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A: 사랑은 따뜻함, 애정, 보살핌, 연민의 감정으로 특정 지어지는 개인들 사이의 강한 애착과 유대를 포함하는 복잡하고 다면적인 감정이다.

Q: 짝사랑하는 상대와 연락을 시작하는 방법은?

A: 짝사랑하는 상대와 연락을 시작하는 것은 긴장될 수 있지만, 약간의 자신감과 준비만 있으면 멋진 첫인상을 만들 수도 있다. 이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이 있다:

적절한 시간을 선택해라: 당신의 짝사랑이 연락을 나눌 수 있는 시간대를 선택해라. 근무 시간이나 늦은 밤 또는 상대방이 바쁜 시간대에는 연락하지 말 것.

친절한 인사로 대화를 시작해라: 간단하고 친절한 인사말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안녕? 어떻게 지내?” 또는 “안녕? 우리 대화한지 좀 됐네?”와 같이 간단한 인사말도 좋다.

공통점을 찾아라: 서로의 관심사, 취미 또는 경험과 같은 공통된 주제를 찾는 것이 좋다. 분위기를 깨고 대화를 좀 더 편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화를 가볍고 재미있게 이어가라: 처음 연락을 주고받을 때,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지거나 진지해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대화를 가볍고, 유쾌하고, 재밌게 유지할 것. 흥미롭거나 재미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상대방의 하루가 어땠는지 물어보거나 단순히 친근한 관찰을 해도 좋을 것.

자신답게 행동해라: 마지막으로, ‘나다워지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흉내 내거나 관심 없는 주제에 억지로 반응할 필요는 없다. 당신의 짝사랑은 당신의 진정한 성격과 관심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고 그것은 둘 사이의 진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Q: 데이트하기 좋은 한국의 식당들을 추천해 줄 수 있나?

A: 확실히 한국은 어떠한 취향이나 예산에도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갖고 있는 환상적인 곳이다. 한국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식당들은 다음과 같다:

밍글스 – 미슐랭 스타를 받은 이 식당은 전통적인 재료와 맛 그리고 현대적인 기술을 섞어 만든 ‘코리안 퀴진'을 선보이고 있는 곳이다. 친밀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 덕에 낭만적이고 특별한 데이트 장소로 꼽히는 곳.

품 – 전주에 위치한 ‘품'은 전주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전통 한식당이다. 아름답게 복원된 한옥에 자리 잡고 있어 낭만적인 데이트에 걸맞은 아늑하고 친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산촌 – 서울 인사동에 있는 채식주의자 식당. 사찰음식을 중심으로 독특하고 풍미 있는 식사를 제공한다. 이 식당은 한국의 전통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장식과 라이브 전통 음악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억에 남을만한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

광장시장 – 좀 더 캐주얼하고 재미있는 데이트를 원한다면 길거리 음식들과 한국 전통 과자로 유명한 서울 광장시장을 추천한다.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며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

테이블 34 – 부산에 위치한 테이블 34는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는 한국/프랑스 퓨전 레스토랑이다. 아늑하고 친밀한 환경은 낭만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데이트를 만들어줄 것.


미리 식당을 예약하고, 그 장소의 분위기에 맞게 옷을 차려입고, 식당의 정책과 분위기를 존중하는 것을 잊지 말자. 데이트 무사히 마치시길.


생각보다 구체적인 대답을 내놓으며 그 능력을 입증한 챗 GPT. 그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이런 질문도 던져보았다.

Q: 차은우와 데이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차은우는 잘생긴 외모로 알려진 한국의 배우 겸 모델이다. 당신이 그와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그는 바쁜 스케줄을 갖고 있는 연예인이라는 사실과 그로 인해 관계를 시작하는 것이 힘들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도움이 될 만한 팁은 아래와 같다:

그의 공식 행사에 참석해라: 팬미팅, 콘서트, 기자회견과 같은 차은우의 공식 행사를 주목해라. 이러한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그의 관심을 사로잡고 접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 

그의 SNS 계정을 팔로우해라: 인스타그램, 트위터와 같은 그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은 그의 활동이나 관심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그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거나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그와 연락을 시작하거나 당신의 호감을 표현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팬클럽에 가입해라: 차은우의 열렬한 팬이라면 그의 팬클럽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것을 고려해 보아라. 다른 팬들 심지어는 차은우 본인과 만나게 될 수도 있는 방법이다.

존중하고 배려해라: 차은우는 생각과 감정 그리고 자신만의 바운더리를 갖고 있는 ‘인간'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그와 교류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그의 개인적인 공간과 프라이버시 역시 존중해 주어야 한다. 


연예인에게 다가갈 때에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대중의 관심을 받는 사람과 데이트를 할 때 벌어질 수 있는 일들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차은우와 구체적으로 데이트를 시작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본인의 삶에서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집중하는 것이 더욱 현실적이고 성취감 있는 목표가 될 수 있다.


인공지능 챗봇이 한국 배우의 이름을 인지하고 그의 상황을 완벽히 인지하고 있다는 것은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논란이 될 수 있는 답변이라는 것을 학습한 것인지 실제로 며칠 후, 같은 질문을 던졌을 때 챗GPT는 다른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이 글을 읽은 독자 역시 챗 GPT의 말을 따라 차은우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거나 공식 행사장을 따라가는 일은 지양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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